독후감 - 프레이리의 교사론 진정한 교육자로서 발돋음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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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정한 교육자로서 발돋음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이란
교육철학및교육사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인 ‘프레이리의 교사론’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교사의 과업에서부터 출발하여 교사의 역할, 교사가 근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에 대해서 알아봤다. 이 책에서는 프레이리의 문해사상에 초점을 맞춰 교사론을 이야기 하지만 나는 이것을 교육현장에 있는 교사의 모습으로 확대시켜 읽었다.
-교사의 과업
프레이리는 처음부터 교사의 과업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교사의 과업은 진지함과 과학적, 육체적, 정서적, 감성적인 준비를 요구한다. 그래서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가르치는 일에 포함된 과정에 대한 사랑도 개발해야 한다고 프레이리는 말한다. 나도 이 말에 동감했다. 교사의 역할은 단편적이지 않다.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한다. 발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세계에 개입해 영향을 미치는 교사는 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교사는 지식의 전달 뿐 아니라 학생들을 대할 때 필요한 정서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함을 느낀다. 학생들에게 애정의 마음을 갖고 그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는 것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의 이런 생각은 프레이리가 말했던 교사는 인지와 정서 두 가지를 모두 갖쳐야 한다는 말과 일치해 보인다.
-교사의 역할
프레이리는 가르치는 일은 전문적인 일이므로 부모의 역할과 다르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여기서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은 단지 보살핌과 같은 온정적주의적 양육을 의미한다. 특히 교사의 프레이리는 여교사의 역할을 부모의 역할로 환원해버리는 것을 거부한다. 이는 가르침의 가치를 양육으로 격하는 것으로 가르치는 일의 대한 오해를 낳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프레이리는 가르치는 일에 양육의 측면이 포함되어 있음을 부정하진 않는다. 만약 프레이리가 교육에 있어 전문적인 과업만 강조하여 이런 양육의 측면을 거부했다면 나는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신뢰하지 못했을 것 같다. 프레이리 말처럼 교육을 온정적인 양육의 측면으로만 전락시켜선 안되지만 나는 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이런 역할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정확하고 우수한 지적 능력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서적인 면에서 의존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한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공동체 사회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의지하게 해주는 사람이 바로 교사다.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에게도 물론 많은 영향을 받지만 또래 친구들에게선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있어선 좀 더 성숙한 의존 대상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위로 받는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에게 학업 능력을 개발해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온정주의적 태도로 학생들을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프레이리 말처럼 이것이 교육의 의미로 환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프레이리가 이토록 가르치는 일을 온정주의적 양육의 형태로 환원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가 위에서 말했듯이 가르침을 양육으로 환원시키면서 가르침의 가치를 단순한 양육으로 평가절하 할 수 있다는 면에서 그러하다는 것이다. 가르침은 교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육함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또 다른 하나는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이데올로기적 연막을 씌운다는 점에서 가르침과 양육하는 일을 동일시하는 것을 거부해야 한다고 프레이리는 말한다. 권위주의적인 학교행정에 저항하지 못하도록 하며 교사들의 투쟁능력을 약화시킴으로써 교사들의 능동적인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억압한다. 특별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있는 교사들은 어떠한 권력과 권의주의에 맞서 품위있고 적극적으로 저항하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 세계에 있어 교사들은 민주주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역할의 모델이 될 수 있다. 자신이 민주주의 구성원으로써 학생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면서 배우는 자들이 깨어있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이 내용에서 교사를 꿈꾸는 나는 무언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프레이리가 비판하는 단순한 양육자로서의 교사가 되지 않으려면 그 사회의 이데올로기적인 힘에 지배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비판적이고 무반성적인 태도를 버리고 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지켜야 해야함을 느꼈다. 학생들에게 전달이 아닌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감을 버리고 절대권력과 권위주의에 저항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 개방적인 체제 내에서 학생들을 자유롭게 가르칠 수 있다.
-교사의 실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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