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파울로 프레이리와 그의 저서 교사론 - 교사론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게 된 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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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울로 프레이리와 그의 저서『 교사론 』
소제목 - 교사론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게 된 나의 길
1921년 브라질 레시페에서 태어난 프레이리는 브라질의 교육자로 교육의 궁극적 목표를 인간해방으로 보고, 이를 실천한 20세기 대표적 교육사상가이다. 그는 저개발국인 브라질에서 성장하면서 일찍이 굶주림과 투쟁하는 데 일생을 바치겠다고 결심하고 문맹퇴치 교육에 힘썼다.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면서 독자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했고, 1963년 프레이리는 브라질 국립문맹퇴치 프로그램의 책임자가 되었다. 이때 그는 브라질 국민 500만 명을 교육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석방된 뒤에는 칠레로 망명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문맹퇴치 교육에 앞장섰다. 1979년까지 해외생활을 하면서 전 세계 28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냈다.
교육분야의 고전으로 읽히는 프레이리의 저서 『 교사론 』은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희망은 오래되고도 늘 새로운 것이다.’는 의미 있는 말을 시작으로 3부로 나뉘어 10개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교육자로 산다는 것]에서는 가르침과 배움은 무엇이며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지 적고 있으며, [2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에서는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학생들과 관계를 맺을 것인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3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에서는 교육자의 철학과 이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들며 문제 제기식 교육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 교사란 무엇인가?’첫 번째 편지를 보면 가르치는 것은 배우는 사람과 가르치는 사람이 존재해야 가능한 일이며, 가르침과 배움이 가르치는 사람 또한 배우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이에게 불확실한 것과 옳고 그른 것을 분명하게 해주며, 실수를 교정해주는 것 이외에 가르치는 사람은 겸손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이전의 생각을 재고하고 자신의 입장을 수정할 용기가 있어야함을 말하고 있다. 세 번째 편지에 프레이리가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다. 교육실천은 매우 진지한 일로 교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하며, 그들의 발달에 관여를 하고 있다. 그로인해 그들을 도와줄 수도 있고 오히려 좌절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네 번째 편지는 교사들의 자질 특히, 진보적인 교사의 자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진보적인 교사가 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자질들은 많다. 예를 들면 겸손, 사랑, 용기, 능력, 결단력, 인내와 조급한, 그리고 말을 절제하는 삶을 통해서 실수나 모순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이런 자질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면 우리는 진보적인 교사에 한발 더 앞서가는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다섯번째 편지에서는 초임교사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들어있다. 프레이리는 초임교사들이 처음 수업을 할 때의 두려움에 관해서 말하고 있다. 그것은 당연한 현상이고 이런 현상이 그의 권리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두려움에 맞서 싸우고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며 학생들에게 말함으로써 두려움을 이겨내라고 한다. 또한 학생들과 학생들의 자료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당부를 하고 있다. 여섯번째 편지의 내용은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프레이리는 교사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얘기한 것처럼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교사들에 대해서 학생들은 정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는 없다. 배움을 주는 이의 행동에 일관성이 결여된다면 가르침을 받는 이들은 그를 신뢰 할 수 없을 것이다. 아홉 번째 편지의 내용에서는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에 관해 말하고 있다. 그는 학교는 하나의 실천적, 이론적 맥락이기 때문에 학생들과 그들 가정의 구체적 맥락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해 알아보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프레이리는 삶의 기본 조건은 사람들이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 관계가 이뤄지는 세계에서의 실천 자세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우리들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어떠한 맥락을 통해서 연관 지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이런 지적활동의 행위가 되는 실천이 바탕이 되어서 과학적 지식으로 넓혀 가는 점을 알려 주는 것 이였다. 그리고 열 번째 편지에서는 다시 한 번 규율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만약 규율이 없다면 사람들은 지적 활동을 창출해내지 못하거나 텍스트를 진지하게 읽지 못하거나 신중하게 쓸 수 없을 것이다. 또 사실들을 관찰하거나 분석 하거나 그 사실들 간의 관계를 제대로 설정하지도 못할 것이다. 규율을 딱딱하고 답답한 것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우리가 제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우리는 규율을 새로이 창안해낼 필요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건전하고 견고한 윤리적 토대 위의 규율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서술하고 있었다.
끝으로 맺음말에서는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을 결부하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 관련 되어 있다. 아는 것 없이는 성장할 수 없고, 아는 것은 일정한 성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는 계속 무언가를 알려고 노력해야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그것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인간의 삶을 앎이라는 과정과 연과지어서 우리가 성장해 가는 방향을 유기체적인 입장과도 연결 지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교육이라는 것은 비록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즉시 드러나는 것이 아닐지라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에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 시대이건 세상이 올바르게 흘러가지 않을 때면 한번쯤 교육이라는 것을 되돌아보았을 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교육을 통하여 발전하여 왔으며, 한나라가 교육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흥망이 달려 있기도 한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이런 교육에 대한 꿈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사람이다.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서로서 그의 교육 사상과 철학이 이 편지 형식의 짧은 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교사라는 사람들에게서 희망을 찾고자 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것은 프레이리가 우리에게 세상의 변혁 그 맨 앞에서 선도적으로 활약할 진정한 의미의 교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태도를 지녀야하는지를 일깨워주는 희망의 편지인 것이다.
프레이리는 교사들에게 배움에 대해 나태해지지 말 것과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한 발전을 권고하고 있다. 가르친다는 것과 배운다는 것은 불가분적이고 순환적인 관계에 있다. 배우지 않고서는 가르칠 수 없으며, 가르치는 행위로 인해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 프레이리는 편지의 형식으로 설명을 해주듯, 자신의 경험담을 군데군데 삽입해 놓아 흥미롭게 읽음과 동시에 이해력을 돕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교사의 과업은 즐거운 일인 동시에 엄중한 일이며, 진지함과 과학적, 육체적, 정서적, 감성적인 준비를 요구한다. 가르치는 일에는 양육의 측면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부모의 보살핌과 같은 온정주의적 양육의 의미로 환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르침은 특별한 과업, 학생들의 편에 선다는 의미에서 특별한 투쟁정신, 과업 수행에 필요한 특별한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 하나의 전문적인 일이라고 프레이리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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