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독후감

하늘을 볼 일이다. 도리가 없다. 희망도 없고, 나아질기미가 통 보이질 않아도 버티고 살아남아야 한다.스스로 딛고 일어나기 힘들다면 자신을 붙잡아줄 누군가의 손을 꼭 잡길바란다. 내 편을 들어줄 한 사람만 있어도 살 힘이 생긴다. 곁에서 고개끄덕이며 얘기를 들어줄 사람,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길가다 모르는 할머니가 건네는 웃음, 사탕 하나에도 ‘살아 봐야겠다’는마음이 생기는 것이 인생이리라. 넘어졌을 때 챙겨주는

어디로 휴가를 갈 것인가를 결정한다고 하자. 그런데, 아내의 친정어머니가 병환에 있어서 아내는 친정집에서 휴가를 보냈으면 하고, 남편은 1년에 한 번 있는 휴가를 병간호로 보내고 싶지 않으며, 명상도 하면서 계곡의 물과 바람과 공기를 맛보고 싶어한다고 하자. 이때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기 보다는 남편은 아내의 애틋한 엄마의 사랑을 생각해보고, 아내는 남편의 입장에서 일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서 상대의 이

있어도 그것에 중독되거나 빠지지는 않는다. 물론 그에게 있어 나는 것이 나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조나단이 나는 것을 아예 생활로 삼는 것을 보니 그의 부모님이 왜 그렇게 대했는지 이해가 갈 만도 하다. 그렇게 그의 제자들과 플레처는 조나단에게 나는 법을 배웠다. 조나단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꿈과 함께 유유히 높은 하늘의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에게는 쓰여지지 않은, 그래서 쓰여지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무한한 능력이 숨

있어 그의 아버지는 맹상군에게 집안일을 맡기고 주위에 현명한 식객들을 불러 모았다. 후일 식객들은 그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큰 도움을 준다. 위의 맹상군의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나라가 해방이 되고 서구식 제도가 들어오면서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야 잘못 받아들인 것도 있겠고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간절한 마음도 이유가 된다. LA 폭동때 많은 한인(韓人)들이 피해를 당했다. 거기

갖게 되었다가 읽은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그리고 여행을 통해 바라본 인도 그리고 인도인이 모든 것들은 색다른 충격이었고 또한 내 인생에서 큰 충격이었다. 나에게 있어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인 와타나베가 자신에게 있어서 언제 어느때 어느 page를 읽어도 감명을 주는 책이 “위대한 개츠비”라면 나는 자신있게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 그런 책이다 라고 말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