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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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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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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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과 감동을 함께 느끼는 시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을 보고-
독서클럽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 된 이 책을 다 읽을 때 쯤 초겨울이 지나 쌀쌀한 정도가 아닌 완전한 겨울로 접어들었다. 계절이 또한번 바뀌고 있는 2학기 중 마지막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차기 대표작으로 손꼽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책이다. 먼저 작가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히가시노 게이고’이라는 작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다 1985년 “방과 후”로 제 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후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신 분이다. 대중적인 인기를 불러온 추리소설부터 미스터리 색채가 강한 판타지 소설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을 꾸준하게 발표하신 분이다. 대표작으로는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붉은 손가락”, “악의”, “유성의 인연”, “성녀의 구제”, “신참자” 외 다수가 있다. 이러한 작가가 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그간의 추리소설에 비하면 취향이 다르며, 범죄자의 컴컴한 악의 대신 인간 내면에 잠재한 선의에 대한 믿음이 있고, 모든 세대를 뭉클한 감동에 빠뜨리는 기적에 대한 완벽한 구성이 있는 책이다. 이러한 책은 <1장 : 답장은 우유 상자에>, <2장 :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3장 :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4장 : 묵도는 비틀스로>, <5장 : 하늘 위에서 기도를>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인물에 대한 스토리가 있는 하지만 모두가 하나로 이어지는 책이다. 이제 서론이 길었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도통 손을 놓기가 힘든 책, 쉬움과 어려움이 공존하는 책, 이러한 책의 독후감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독후감은 각장의 간략한 스토리와 느낀점에 대해 적어보고자한다.
<1장 : 답장은 우유 상자에>라는 부분이다. 쇼타, 아쓰야, 고헤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3명의 좀도둑(뭔가를 훔쳐서 폐가에 도착한다. 그래서 좀도둑이라고 부르겠다.)들이 훔친 자동차가 어디 한적한 폐가 근처에서 멈추게 되고, 이 좀도둑들은 폐가에 날이 밝을 때까지 피신하기로 한다. 이렇게 좀도둑들은 폐가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집안에서 쉬고 있는 도중 달토끼라는 가명의 사람에게 고민이 적혀있는 편지 한통을 받게 된다. 편지를 통해 자신들이 있는 폐가가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미야 잡화점은 편지를 통해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고민이 적힌 편지를 받게 되고 내용은 간략히 얘기하면 이러하다. 달토끼라는 사람은 올림픽 국가대표 꿈꾸고 있는 사람이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고된 훈련을 해야 되는 사람이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랑하는 사람은 시한부이다. 달토끼는 사랑하는 사람이 시한부이기 때문에 훈련에 집중을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러한 상황을 아는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꿈이 달토끼가 올림픽 대표가 되는 것이라 얘기하게 되고, 달토끼는 훈련에 집중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 옆에도 못 있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른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고민이 적힌 편지에 적잖이 당황하면서도 답장을 하게 된다. 이렇게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달토끼라는 사람은 과거의 사람인 것을 알게 되고, 나미야 잡화점은 신비한 어떤 힘의 의해 과거와 현재가 이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현재의 시간에 있는 좀도둑들은 자신의 휴대폰을 활용하여 올림픽은 무산이 되니 사랑하는 사람 옆에 있어달라는 조언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달토끼는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를 통해 꼭 옆에 있어주는 것만이 사랑이 아님을 깨닫게 되고,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한다. 그러는 도중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이뤄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 체 세상을 달리한다. 달토끼는 만족해하며 세상을 달리한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올림픽의 상보다 값진 것이라며 나미야 잡화점에 감사하다고 얘기한다. 조언과는 달리 행동했지만, 누군가에 고민의 도움이 되었다며, 이 좀도둑들은 만족해한다. 그리고 다음 편지가 도착한다.
<2장 : 한밤중에 하모니카를>라는 부분이다. 가쓰로 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무명 음악 하는 예술가이자 조그마한 생선가게 아버지를 둔 인물이다. 이 등장인물의 고민은 앞이 보이지 않는 음악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편찮은 아버지의 생선가게를 이어받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이러한 고민의 편지를 적어서 나미야 잡화점에 보내니 나미야 잡화점의 답장은 음악하지 말고 조그마한 생선가게 이지만 물러받아서 장사를 하라고 조언한다. 이 조언에 따라 가쓰로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생선가게를 물러 받겠다고 얘기하게 되고, 아버지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람에게 생선가게를 물러줄 생각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음악의 길로 가게 된다. 또한 나미야 잡화점의 마지막 답장에서도 당신의 노력은 절대로 쓸데없는 일이 되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이렇게 음악의 길로 가던 가쓰로는 아동복지시설 환광원의 위문공연을 하러가게 되고, 마지막 곡으로 <재생>이라는 자작곡을 하모니카로 들려주게 된다. 그리고 이날 밤 가쓰로는 사고로 불이 난 환광원의 아이를 구하다 세상을 달리하게 된다. 가쓰로의 자작곡 <재생>은 환광원의 위문공연에 있던 한 아이의 의해 널리 널리 알려지게 된다. 이 아이는 가쓰로가 구한 아이의 누나이다.
<3장 :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라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아버지와 아들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의 시간을 통해 어떻게 나미야 잡화점이 고민을 해결해주는 가게가 되었는지, 어떻게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곳이 신비한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 얘기해준다. 또한 33년 뒤에 고민에 대해 답장해준 이들에게 그 해결책들이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답장해 달라는 내용을 남긴다.
<4장 : 묵도는 비틀스로>라는 부분이다. 고스케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 등장인물의 고민은 회사가 힘들어서 야반도주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 길을 가야하는 건지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다. 나미야 잡화점은 가족이 모두 한배에 타고 가게 되면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항상 당당했던 아버지의 모습과 다른 회사가 망한 힘없는 아버지의 모습의 실망하고, 부모님과 함께 야반도주 중 아버지 차가 아닌 다른 차를 통해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세상을 살게 된다. 그것도 다른 이름으로... 나중에 33년 뒤인 현재, 우연히 한 바에서 부모님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고, 부모님은 부모님 자신들과 고스케가 동반자살로 위장하여 고스케를 보호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원망했던 부모님을 용서한다.
<5장 : 하늘 위에서 기도를>이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한 여자와 좀도둑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 좀도둑들이 나미야 잡화점에 도착하게 전에 도둑질은 했던 여자와 자신들이 마지막 고민을 들어줬던 여자가 동일인물인 것을 알고 반성하며 끝이 난다.
이처럼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을 뗄 수가 없는, 하나의 스토리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또한 이책을 읽고 있으면 나또한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나미야 잡화점의 세계이 있는 그런 느낌이 드는 이 책의 내용의 전달을 잘 작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 독후감에서 딱 하나만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은 정말 재미 있는 책이다. 그래서 꼭 읽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추천한 독서클럽 "Next Book"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책을 나에게 전달해주신 동서대학교 “민석도서관”에 감사를 표하며 독후감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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