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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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와서
12월 23일, 우리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서울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서울과의 거리가 멀었던 터라 아침 6시 반이라는 이른 시각에 학교 앞에 집합해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들은 우리는 7시에 서울로 출발했다. 나는 잠이 많은 편이라 8시 40분 정도에 휴게소에 도착하고도 계속 졸기만 했었다. 그런데 점점 목적지와 가까워지자 기대에 찬 나는 버스 창문에 파리처럼 딱 붙어서 박물관 건물만이 나오기를 기다렸었다.
10시 반이 넘어서 도착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에도 한번 와봤던 곳이라 그런지 눈에 익은 모습이었다. 입구로 들어가면서 각자 자유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1층 중앙에 위치한 탑에 가장 먼저 시선이 닿았다. 그 탑은 경천사10층석탑이라는 것인데 크게 훼손된 것을 완벽 복원하여 전시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3층까지 관람실로 가득했던 박물관은 볼 것이 많아서 즐거웠다. 1층은 신석기 시대, 구석기 시대 같은 선사시대 유물과 고려, 조선시대 같은 근세관으로 크게 나뉘어 있었다. 오래전의 유물들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금관이나 꾸미개 등 정교하게 작업된 장식품들은 탄성이 나올 정도로 섬세하고 색이 고왔다/물론개중엔 보존을 위해 가짜를 전시해놓은 것도 있었지만/ 2층에는 개인 소장의 문화재를 기증한 분들의 기증품이 있는 곳이었는데 토기, 불상, 도자기, 회화 등등 많은 유물들이 있었다. 내가 관심 있게 본 것은 회화였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김홍도, 이경윤 화백 등이 그린 그림들이 걸려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니 더 자세히 그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특히 이경윤의 산수도는 나도 저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의 깊게 봤던 그림이었는데 이름 그대로 산의 풍경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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