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티요나의 거리공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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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요나의 거리공연
나는 신인 그룹인 네스티요나의 거리공연에 갔다. 네스티요나는 여자보컬 한명과 기타 2명 드럼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녀혼성그룹이다. 거리에 차례대로 앉아서 음료와 먹을 거리를 사들과 공연을 구경했다. 노래의 분위기는 자우림 과 롤러코스터와 비슷했다. 좀 더 음침하고 신비한 분위기이다. 여자 보컬이 피아노 반주와 기타 악기들의 연주와 함께 노래까지 불러서 너무 힘들어 보였다. 나는 앞 쪽에 앉았기 때문에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여자보컬과 눈이 마주쳤는데 스타가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했다. 젊은 열기와 내가 음악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다. 노래의 분위기는 특이했다. 고양이를 닮은 보컬의 목소리는 가늘고 높았다. 그 음이 신나는 분위기에도 음침한 분위기에도 잘 맞았다. 발음을 잘 알아들을 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것 또한 노래의 컨셉 인듯 보였다. 신비로운을 자아냈다. 나는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손을 높이 들어 흔들기도 했다. 이상한 악기를 구경하기도 하고 그것을 귀로 즐기기도 했다. 텔레비전에서 가수의 노래를 듣는 것과 직접 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현장에서 응원하는 것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 나는 가수 콘서트에 처음으로 보았다. 물론 거리공연이었지만 그들은 콘서트의 현장처럼 열심히 했을 뿐만 아니라 그 열기도 대단했다. 자리가 좁아서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또한 나는 그 공연을 보기 위해 1시간이나 서서 기다렸다. 자리 싸움이 치열했기 때문에 좋은 자리에 앉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노래를 부르는 도중에 여자 보컬이 앞으로 나와 사람들과 눈을 한명, 한명 눈을 마주치며 악수를 했다. 나는 맨 앞줄이 아니 였기 때문에 악수를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중간에 옆 사람과 손을 잡으라는 가수의 요청에 부끄럽고 머슥하지만 내 옆에 앉은 남자의 손을 잡았다. 기분은 좋았다. 신선한 경험이었다. 노래 한곡이 끝날 때까지 나는 남자의 손을 잡고 있었다. 좋은 인연을 만들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것이 끝이다. 신기하게도 거리공연에 온 사람들은 네스티요나의 요청을 잘 들어주었다. 나 역시 잘 들어주었다. 이래서 군중심리는 효력이 큰 것 같다. 그리고 기타를 치는 다른 맴버들은 너무나 멋있었다. 공연중간에 설명을 해주는 목소리는 더욱 감미로웠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와 듣는 나는 정서적으로 교감을 느끼고 있음을 느꼈다. 그것이 비록 나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나는 격한 감동을 느꼈다. 사람들이 이래서 비싼 돈을 내면서 가수의 콘서트 현장에 가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네스티요나는 신인그룹이다. 그래서 자신들을 홍보하기 위해 거리공연을 한 것이다. 나는 이제 네스티요나의 열렬한 팬이 되어 버렸다. 노래를 잘 할 뿐만 아니라 노래의 분위기도 특이하고 무대 매너가 좋기 때문이다. 1시간의 공연이 끝나고 음료를 공짜로 음료를 나누어주었다. 한참을 소리를 지른 나에게 너무나 고마운 선물이었다. 공연을 모두 마친 후에 사람들이 그곳을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인사하며 노래를 멈추지 않는 열정에 나는 마지막으로 박수를 보냈다. 나는 거리공연을 통해 노래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치 내가 노래의 음표 위를 뛰어 다니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이제 많은 공연에 가고 싶다. 내가 처음 느낀 감동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너무나 멋진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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