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티요나 공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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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스티 요나 공연 감상문
우리는 저번 주에 과제를 어떤 것으로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신촌에 좋은 공연을 찾다가 어느 한 곳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연극을 갈까 전시회장 같은 곳을 갈까 고민하다가 찾아간 곳은 바로 음악 공연 이였는데, 어느 신인가수의 공연 이였다. 이름은 네스티 요나 라고 다소 생소한 이름 이였다. 처음에는 어떤 공연인지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황에서 갔지만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다소 특이하며 신비롭다는 느낌이 나는 음악공연 이였다. 이 그룹은 총 여자보컬과, 남자 드럼, 그리고 남자 기타 2명으로 구성된 그룹 이였다. 이 그룹의 노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장르로 따지자면 롤러코스터나 자우림 풍의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보컬인 여자는 혼자서 노래를 부르며 건반도 쳤고, 그리고 가끔씩 생소한 악기도 다루어 가며 노래를 이끌어 나갔다. 신인이기도 하고 혼자서 여러 가지 파트를 맡아서 하다 보니 살짝 힘들어 하는 부분이 역력했다. 사람들의 반응과 호응은 대체로 좋았다. 노래 분위기도 분위기이지만, 그 공연장의 분위기 또한 몽환적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노래와 잘 맞았다고 생각된다. 신인가수의 공연인지라 공연한 장소가 그리 썩 좋고 멋지지는 않았지만 어느 순간 노래에 심취되어 빠져서 같이 즐기고 있는 나를 느꼈다. 보컬인 여자는 노래도 잘 불렀지만, 외모가 너무 아름다워서 더 더욱이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들은 몇 곡의 노래를 부른 후, 간단한 소개를 덧붙였다. 각자 개인의 소개와 자신들의 생각을 짤막하게 전했는데, 정말 많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 항상 텔레비전에서만 접해오던 음악을, 또한 텔레비전에서 흔히 나오는 댄스나 발라드의 장르가 아닌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런 장르를 직접 앞에서 보고 들으니 더욱더 가슴에 와 닿았고 설레였다. 콘서트 장에서와 같이 뛰면서 즐기는 공연도 좋아하지만 이러한 특이한 장르는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빠져드는 것 같다. 연예인들처럼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컬 여자는 사람들과의 눈 맞춤도 조금 더 여유 있게 함으로써 음악을 듣는 관객들과 음악적으로 공유하고 있었다. 단지 혼자서 노래를 부르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함께 노래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와도 몇 번씩 눈이 마주쳤는데 그럴수록 음악에 더욱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았다. 항상 텔레비전에서만 보는 느낌과는 확실히 틀렸다. 이런 것은 서로 보고 느끼고 듣는 것으로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러한 거리공연 같은 것은 과제를 핑계 삼아 처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얻고 난 뒤에는 그 가수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고, 그러한 장르의 음악에도 다시한번 눈을 돌리게 되었다. 그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그러한 일을 함으로써 삶의 에너지가 느껴져서 참으로 부러웠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매체 등에서만 문화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는 이러한 공연이나 연극 같은 것을 자주 돌아다니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음악적인 부분, 그러한 신비스러움 보다는 젊음의 자유가 더 크게 느껴지고 아름답게 보이는 그러한 공연 이였다. 앞으로는 조금씩 시각을 넓혀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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