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각색 - 김 강사와 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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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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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강사와 T 교수
원작 유진오
줄거리
김만필이 일본인만 근무하는 S전문학교에 근무를 하며, 사상 운동의 전력을 숨기고 학교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의 사상 운동 경력을알고 있는 T교수가 그에게 접근한다. 김만필은 비굴해지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며 학교에서 고립되어간다. T교수가 H과장이 인사 한 번 오지 않는 그에 대k여 몹시 노여워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H과장을 찾아간다. 하지만 취직을 시켜줬는데 인사 한 번 오지 않는 배은망덕한 인물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상 운동의 전력을 숨겼다는 이유로 심한 질책을 받는다. 김만필은 사상 운동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순간, 옆방에서 T교수가 웃으며 나온다.
등장인물
김만필 사상 운동의 전력을 숨기고 현실과 타협하고자 하는 지식인이다. 하지만 적응하지 못하여 파국을 맞이한다.
T교수 처세에 능하고 앞에서는 위하는 촉하며 뒤에서는 모함하는 기회주의적인 지식인이다.
H과장 뇌물에 약하며 민족적인 편견에서 자유롭지 않은 일본인 관리.
교장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거만하다. 과시형 인물이다.
스스끼
아주머니
낭독자 문학사 김만필은 동경제국대학 독일문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제이며 학생시대에는 한때 문화비판회원의 한 멤버로 적지 않은 단련의 경력을 가졌으며, 또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일 년 반 동안이나 실업자의 쓰라린 고통을 맛보아 왔지만 아직도 ‘도련님’ 또는 ‘책상물림’의 티가 뚝뚝 듣는 그러한 지식 청년이었다. 오늘은 김만필이 그의 울울턴 일 년 반 동안의 룸펜 생활을 청산하는 날이며, 새로이 이 전문학교의 시간강사로 나마 취임하는 날이며 또 이도 또한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 학교 교련 선생과 함께 취임식의 단 위에 오르는 날이었다. 그러므로 그가 기쁨에 가슴을 두근거리며 이 학교 교문에 들어선 것은 이상해 할 일이 아닌 것이다.
1장 교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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