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문학 교육론 한시 수업 시간 정지상의 송인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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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 문학 교육론
한시 수업 시간
- 정지상의「송인」을 중심으로
Ⅰ. 서론
Ⅱ. 본론
1. 기존의 한시 수업
2.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한시 수업
3. 새로운 지도법 제안
1) 랩을 통해 한시 이해하기
2) 그림을 통해 시적 정황 이해하기
4. 다른 한시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 능동적으로 이해하기
Ⅲ. 결론
Ⅰ. 서론
“밑줄 쫘악~” 시험에 나올 만 하다고 여겨지는 것들, 교육 과정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한다고 교육부가 정한 것들의 구절 밑에 선생님의 말씀대로 밑줄 긋고 단어 풀이하고, 중요도에 따라 별을 두개, 세 개 그리고... 그런 일방적인 수업 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간에 받아들이고자 하는 학생과 어렵다고 포기하는 학생들로 갈라지고 있는 것이 몇 십 년 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우리의 교실 속 모습이다. 아무리 교육과정이 6차네 7차네 바뀌었어도 교실 속에서 문학 작품을 주는 대로 받기만 하는 방식은, 입시라는 사회 현실 속에서 그대로 버젓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문학 수업 시간에, 그 작품에 대해 감상하고 자신이 느낀 바를 자유로이 나누기보다는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떠 먹여 주는 지식들을 냠냠 받아먹기만 했던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사람들이 문학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질문 두 가지를 건냈다.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좋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둘 다 싫다고 했다. 그래도 둘 중에서 택하라면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물으니, 대학생 19명 중 14명이 현대 문학이 그나마 더 좋다고 답했으며, 고등학생은 7명 중 5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고전 문학 중에서 고소설이 더 좋은지, 한시가 더 좋은지 물어 보니, 대학생은 19명 중 12명이 고소설 쪽에 손을 들었고, 고등학생은 7명 중 4명이 한시에 손을 들었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기 전에 짧은 내 추측으로는 한시 쪽이 박한 대접을 받으리라 생각했었는데, 고등학생들 중 절반이 넘는 아이들이 한시가 더 낫다고 답한 것에 순간 어리둥절해졌다. 왜 한시가 더 좋은지 의아한 표정으로 물으니 대답은 희안하게도 한결같았다. “짧아서요... ^^*”
아이들은 고전문학을 어려워한다. 똑같은 고전 작품일지라도 이왕이면 짧은 것에 손을 드는 아이들... 왜 고전이 부담스럽냐는 질문에, 알 수 없는 옛말들이 나오고, 한문들이 섞여있어 그렇다고 답한다. 즉, 아이들은 먼저 그 작품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관심 있게 알려하기 보다는 한문과 모르는 옛말들의 존재에 먼저 기가 눌리고 결국은 회피하게 되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어려울 것 같아서 회피하고 싶은 고전작품들... 그러나 우리의 옛 시대 사람들의 내면의식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그 안에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고전 작품들을 어떻게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익숙하지 않은 고전 작품이라고 해서, 어구 풀이에만 빠져들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어휘풀이만으로도 지겨운 수업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되도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다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서는 문학 작품에 실린 정지상의 「송인」을 통해서 한시에 대해 알아보고, 한시와 랩의 공통점을 들어 보다 쉽게 한시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더 나아가 다른 한시와의 비교를 통해 능동적으로 한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기존의 한시 수업
교사나 학생이 한 번 작품을 읽고 난 후, 교사 주도의 어휘 풀이가 시작된다. 그리고 그 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까지도 아이들에게 생각할 틈도 주지 않은 채,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이 이어진다. 이것이 기존의 한시 수업 시간이었다. 그래서, 고전이 그 당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사회와 그들의 감정, 그리고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와 닿는 의미 등등을 토의하고 함께 생각하기보다는 시험에 나올만한 것에 악센트를 주며 휭~하고 배우며 지나갔던 방식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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