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오의 `김강사(金講師)와 T교수(敎授)` 총평

교수※ 수험생들의 기억을 되살린 것으로 실제 문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나름대로 복원을 해 보았지만, 부족함 부분이 많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미흡한 점은 댓글을 부탁합니다.) 문 1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맞춤법이 틀린 것은?설혹 주는 감자를 안 받아먹는 것이 실례라 하면, 주면 그냥 주었지 느 집엔 이거 없지.는 다 뭐냐. ①그러잖아도 저희는 마름이고 우리는 그 손에서 배재를 얻어 땅을 ②부치므로 일상 ③굽신거린다. 우

유진오(兪鎭午, 1906~1987) : 신변, 과거에로의 은거1932년까지 동반자작가로의 모습이었으나 KAPF에 대한 2차 검열로 인해 작자로서의 모습을 바꾼다. 그는 이후 1930년대 초반의 사회참여적인 작품에서 후퇴하여 과거로 도피하고 만다.․ 주요작품- 동반자작가로의 모습 :「女職工(여직공)」, 「밤중에 거닌 者(자)」- 소시민적 리얼리즘의 세계 :「金講師(김강사)와 T敎授(교수)」(1935)- 과거로의 도피 :「滄浪亭記(창랑정기) 어린 시절에 대한 강한 그리움

유진오와 이효석 이 둘은 대표적인 동반자 작가라고 보았는데 카프와 같은 이념을 가지면서 왜 카프에 가입은 하지 않았던 것인가? 그들은 과연 이념적으로 일치하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지 않고 반대도, 적극적 지지도 하지 않는 어정쩡한 중간자의 입장이었던 것인가? 그들은 단순한 중립적 입장이었던 것인가? 왜 이들을 카프가 아닌 동반자 작가라고 부르는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유진오 동반작가유진오의 대표작 , 우리는 그

유진오 ｢김강사와 T교수｣, ｢스리｣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역시 위장도피의 인텔리로 지칭되는 작가이다. 이효석과 같이 초기의 동반성을 청산하고 주로 도시 빈민층의 관심과 함께 소시민적 비애를 다루었다. 그러나 사상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아 세태소설이라는 낙인이 찍혔고 늘 주제 빈곤이라는 평을 받았다. 채만식의 생애는 몰락과 가난 체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같은 개인적 체험의 일반화가 채만식 문학이라 하겠는데 채만식 역시 초

와 작품으로는 최서해의「홍염」과 이익상「광란」 등이 있다. 반면 카프문학이 격렬하던 시기에 정치적 문학단체에 가담하지는 않더라도 그러한 문학운동에 동조하며 카프의 이론에 관한 작품을 쓰는 문제의 작가군으로 동반작가(同伴作家)가 있다. 이 동반작가와 작품에는 이효석「도시와 유령」, 유진오「여직공」, 채만식「화물자동차」등 이 있다. 지금까지 전술한 신경향파, 카프파, 동반작가 등의 문학군들이 한국현대문학에 끼친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