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더니즘과 당혹스런 역사학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4.07.28 / 2019.12.24
- 3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97)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1. 역사학의 위기 : 역사학은 무엇이며, 왜 역사를 연구해야 하는가? 이는 1차 적으로 사실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관한 학문적 이론적 탐구에 집중되어있다. 궁극적으로 인류사회가 무엇을 지향하여 나아가야 하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귀착된다. 역사는 그 탐구 자체가 미학적 즐거움이었고, 후세에 유용한 교훈을 가르침으로써 도덕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었다. 도 과학적 방법에 의해 검증될 수 있었기에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세기를 거치면서 역사학의 이러한 이상주의적 모델이 그 근거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2. 거대담론의 해체와 회의주의 : 포스트모더니즘은 중심들의 해체이며 거대담론에 대한 불신으로 요약될 수 있다. 포스트모던적 사고에서는 모든 역사 이야기가 본질적으로 인위적인 구성물이며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현대 역사학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역사적 실재에 대한 회의주의이다.
3. 과거는 현재의 결과일 수 있다. : 역사가들은 자신의 시대만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가정이, 또 자신의 시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장과 위기에 대한 의식이 과거를 판단함에 있어 개입되어서는 안된다고 믿었다. 현재의 가치관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현재에 살아남아 영향을 끼치는 과거의 사실들을 탐구하는 것이 역사가의 작업 기준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누가 관련된 것, 본질적인 것, 비본질적인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가이다. 우리의 현재적 관심이 과거의 역사를 고문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우리의 과거상이 현재의 상황에 영향 받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딜레마가 여기 있다. 결국 역사학자의 작업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엄격히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드러났다. 결국 역사가들은 과거란 현재의 결과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4. 역사는 끝나지 않는 계주이다. : 기록된 역사는 대부분이 영웅 즉, 승자의 역사였다. 영웅이란 정치사적 서술에서 주로 개별적 인물로 그려지겠지만, 사회사나 사상사에서는 제도나 사상으로 표현될 수 있다. 이 같은 승리자들의 역사를 거부하면서, 포스트모던적 도전이 제시한 지향점이 구체적으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