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학의 방향

역사학이라는 패러다임은 도전을 받았고, 그 한계를 노정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았다. 그 대신 일종의 절충이 이루어져 ‘사회적 해석을 언어적 해석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양자가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검토하는 문제’로 방향의 가닥이 잡혔다고 할 수 있다.4. 역사적 지식과 권력의 관계 지식과 권력이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포스트모더니즘의 텍스트와 언어가 권력 의지를

방향을 읽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은 사건 사고 등이 생기고 그러한 사고의 원인은 인간에 욕심과 이기심과 허영심에서 비롯되고 있다. 나는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겉으로는 선진국 같지만 어둠에 깔려 있는 후진국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러한 어둡고 험난한세상에서 길을 인도하는 등불이 바로 유러피언 드림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포괄성, 다양성, 삶의 질, 심오한 놀이, 지속 가능성,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살, 자연의

역사학계의 문제의식을 배경으로 새로운 방법론으로 등장한 것이 ‘신문화사’이다. 서의식, “포스트모던시대 한국사 인식과 교육의 방향”,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 푸른역사, 2002, 289-292.신문화사는 역사의 거대한 과정 속에서 매몰되거나 지배구조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일상적 삶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를 강조한다. 과거의 인간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갖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 역사서술의 일차적 목표라고 할 때, 역사인식

포스트모더니즘의 실천과 사고를 가장 잘 대변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포스트모더니즘이야 말로 역사학의 해방을 의미하고 새로운 발전과 희망을 던져주는 방향으로 파악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역사란 누군가를 위한 역사라고 언급한 데서 보이는 지식과 권력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누군가를 위한 역사라는 표현은 역사가 ‘실재’가 아니며 ‘객관적’일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젠킨스는

역사학의 흐름상 포스트모더니즘의 언급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으로 인하여 우리가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Text을 보는 기존의 역사학은 단순히 하나의 지배담론에 의해서만 역사가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Context를 이해해야 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와서는 이제 더 이상 하나의 지배 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여러 방향으로 그 역사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