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우암 송시열의 정치사상과 개혁사상

우암 송시열의 후손으로 특별히 등용된 산림 송덕상이 홍국영의 입장을 정당화하다가 함께 축출됨으로써 산림의 권위는 크게 실추되었다. 이에 산림은 조선 정계의 이념적 지도자라는 위상을 잃게 되었고 정치와 학문 활동은 이들을 배제한 채 국왕과 측근 관료학자들에 의해 주도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후 당론을 이끌던 산림의 영향력이 퇴조하는 가운데 정조는 좀 더 자유로운 상황에서 정치 개혁과 탕평을 추구할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정

우암 송시열의 협조를 구하는 것이었다. 이는 전국의 보수적인 유림, 양반층의 협조를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만큼 송시열은 정치적으로나 학문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명망있는 학자이고 영향력자였다. 따라서 송시열의 협조 없이 북벌의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효종은 수차례의 유청 끝에 송시열을 조정에 불러들였다. 이렇게 병자호란 이후 은거하며 제자들을 기르던 송시열은 인사권을 담당하는 이조판서라는 지위에 파격적인 벼슬

. 亨. 利. 貞과 등치시키고 있다. 원형리정은 元으로 총괄되어 仁이 되는 것이므로 존재의 궁극은 주체의 궁극과 합일한다.참고문헌고영진(1989) : 1516세기 주자가예의 시행과 그 의의, 한국사론 21미우라 쿠니오 지음, 김영식이승연 옮김 : 인간 주자윤사순(1984) : 주자학 이전의 성리학 도입문제, 최충 연구논총이동희 : 주자학에 있어서의 理와 實의 상함성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 동양철학전공진영첩 : 주자강의, 푸른강의

정치체가 형성되면서 여러 신들의 위계화가 이루어져 자연신의 하나인 천신이 여러 자연신의 최고 정점에 자리잡게 되었다. 고대사회의 지배자는 만신들의 하이어라키의 최고 정점에 위치한 천신을 자기와 동일시하여 천신을 지배이데올로기로하여 계급사회의 정당성을 사상적으로 보장받고자 하였다. 고대국 가가 발전하면서 시조묘를 세워 천신신앙과 조상숭배신앙을 결합시켜 다른 정치체보다 우월함을 보였으며, 정복전쟁을 수행하면서 그 지역

개혁과 교화 시험을 촉진하는 한편, 중종반정 때 공신이 된 훈구파 76인에 대한 공을 삭제하고, 토지와 노비를 빼앗는 등 급진적인 정치를 하였다. 그는 당시 사림의 영수로 숭앙받던 조광조와 학문적인간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훈구파의 심정, 홍경주와 온건 사림파인 남곤, 김천 등이 기묘사화를 일으켰을 때 유배를 당했고, 경상도 거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