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과 희극 비극 원형과희극원형의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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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극과 희극은 살아가는 의의에 대한 대표적인 두 가지 다른 반응이다. 또한 인생 태도에 대한 다른 두 가지 반응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극은 인생을 흡족하지 않은 경험을 하는 과정, 기본적으로 각종 고난인 있는 것, 그리고 개인이 엄숙히 생각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보는 태도를 대표한다. 희극은 비교적 대범하게 관찰자적으로 인생을 보고 즐기며, 인생의 경험들은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만족감을 주며, 감당 못할 일이 닥쳐도 진심으로 대하지 않는 태도를 대표한다. 비극과 희극이라는 문학장르는 이러한 서로 다른 두 가지 인생태도에 근원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18세기 작가 호레이스 월폴은 비극과 희극에 대해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희극이고, 예민하고 감상적인 사람에게 이 세상은 비극이다.”라는 개괄적인 정의를 내렸다. 이것은 명백하게 희극은 이성에 속하고, 비극은 감성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희극에서 표현되는 인생관의 기본요소는 이성을 중심으로 한다. 이러한 종류의 사유는 합리적인 행동거지와 이치에 맞는 상규(혹은 관례)의 척도로 표현된다. 그러므로 희극의 목적은 관객들에게 일종의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게 하고, 일련의 통찰력을 쓰게 하며, 개관적으로 극중의 인물과 사건을 평가하게 한다. 이러한 목적은 이성에 맞는 것이다. 희극은 모든 비인간적인 능력을 제공하는 것들을 이미 이치에 맞지 않고, 인류는 이 때문에 헛된 수고를 하지 않아야 한다고 암시한다. 희극은 인간의 쾌락과 성공은 주어진 환경에 이성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암시한다. 이와 같이 희극의 결과는 왕왕 아름다운 결말을 맺고, 이러한 아름다운 결말은 바로 이성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의 최종적인 승리를 말한다.
비극은 완전히 상반된 태도를 대표한다. 뿐만 아니라 이런 태도는 어떤 타협이나 이치도 거부한다. 그리고 생명의 존재 의의가 이성적인 적응보다 더 중요하고, 삶에서 조우하는 어떤 감정적인 경험과 압력이 더 중요하고, 개인의 관찰자적 태도를 뛰어 넘으며, 인류가 웃고 우는 행위는 이성적 충돌의 원인이고, 강렬한 감정의 충돌과 깨우침은 이성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암시한다. 삶의 의의는 이러한 감정 경험과 개인과 그와 관계된 사람들의 충돌에서 온다. 개인의 존재 의의는 객관적 표준에 의해 결정되면 안되고, 본인의 주관과 느낌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한다. 비극은 관객들이 이러한 감정들의 충돌을 느끼게 하고, 극중인물에 자신을 이입하고, 극중 인물의 상황에 자신을 집어넣게 하며 이러한 독특한 감정을 함께 나누게 한다. 그러므로 비극의 목적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자신을 잃고 극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비극은 객관적 이성에 기초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감정을 포용하고 같이 느끼고 이해하는 것에 달려있다.
일반적으로 비극과 희극은 태도에 있어서는 다르지만 플롯과 구성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르지는 않다. 그리스의 극작가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와 18세기 영국의 극작가 셰리든의 <school for scandal>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안티고네>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타협할 수 없는 세력에 반항하며 몰락한다. 안티고네는 그녀의 숙부가 반포한 국법에 반항하였고, 장차 배반적 헹동을 한 사람의 시신을 입관 하였다. 그녀의 숙부 크레온은 국법의 진행을 도리와 타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둘 모두 원칙에 의해서 파멸을 맞는다. 이 극의 감정 충돌은 관객이 두 사람의 불쌍하고, 공포에 질린 방응에서 나온다. 숙부와 질녀 둘은 모두 보통 사람들이 열망하는 이상정인 정서를 대표한다. 셰리든의 희극은 관객의 유머감각에 호소하며, 그는 극중 인물 찰스와 그 형 호세로 하여금 여러 가지 성질의 심각하지 않은 곤경과 선택에 연루되게 한다. 예를 들어 애인이 잘못된 대상을 오해하는 식이다. 관객은 극의 불쌍하고, 공포에 질린 모습에서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각양 각색의 익살스러운 연출에 즐거운 웃음 소리를 내며, 게다가 이렇게 웃는 것은 인류가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부분이다. 비극과 희극은 충돌과 이상과 현실의 불협화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두 종류의 극 모두 현실과는 다른 이상을 묘사하고 있다.
<안티고네>가 표현하는 것은 현실은 이상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안티고네와 크레온은 이상적 순서상 모두 희생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 생활에서 희생한다. 그러므로 관객들은 이것을 일종의 현실과 이상의 불협화음이나 일종의 재삼 탄식하는 불협화음으로 여긴다. 이러한 종류의 불협화음은 셰리든의 희극 중에도 나타난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불협화음은 그저 관객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할 뿐이다. 예를 들어 극중에서 호세는 입을 열면 인의도덕을 말하지만, 본성은 에누리 없이 소인입니다. 그리고 동생 역의 찰스는 겉보기에는 방탕하지만, 본성은 정이 많고 진실된 사람입니다. 이런 겉과 속의 다른 모습은 현실과 이상의 불협화음을 보여줍니다. 셰리든의 극중, 이러한 종류의 불협화음은 웃음소리 중에 합리적은 해결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지 않는다. 그리고 索夫求斯의 극중에는 비참한 결말이 보충된 것도 있다.
비극의 격이 떨어지는 발전이 출현한 후부터, 중간 마디에서 최후의 모든 결말이 피할 수 없는 비참한 결말을 예지 할 수 있게 되었다. 고로 그 맥락을 예상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행동 또한 예상할 수 있게 되었다. 희극의 발전은 예상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불협화음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안배되어 있지 않은 선형의 발전이고, 알 수 없는 곡선의 혹은 많은 선들의 발전이다. 그러므로 행동들은 왕왕 의외의 것이고, 사람들에게 일종의 improbable 가지게 하고, 비(非)inevitable을 느끼게 한다. 비극의 행동들은 연속성이 있다. 예를 들어 안티고네가 그 형의 머리를 묻을 결심을 하게하여 더욱 비참한 결말을 맞게 하고, 크레온이 국법을 보호하기로 마음 먹으며, 그 질녀의 수급을 묻을 수 없게 하여, 더욱 비참한 결말을 맞게 한다. 희극의 행동은 연속성(이어지는 것)이 없고, 자주 끊기며, 의외의 상황이 생긴다. 찰스와 호세의 두 형제의 결말은 여러 가지 일들이 돌연 발생한다(올리버 경의 출현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결국 합리적인 방향으로 해결이 되고, 비극 식의 결말을 피한다.
노드롭 프라이(Northrop Frye)의 원형문학비평이론은 문학 유형과 자연의 사계절을 함께 논한다. <비평해부>(Anatomy of Criticism)에서 그는 낭만체 서술, 비극체 서술, 희극체 서술, 풍자체 서술의 네 가지 서술법을 지적했다. 이 네 가지 서술 유형은 사대 문학 유형을 형성했고, 또한 사계와 어울린다. 매 하나의 형태는 (mythos)라고 불리며, 각 하나의 부분은 다시 여섯 단계로 나뉜다. 앞 세 단계는 다른 행동 내의 여섯 단계와 서로 다른 정도의 관련이 있다. 이 네 종류의 원형 행동은 기본적인 네 가지 인류 상상력의 패턴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리하여, 사계의 원형 행동과 이 네 가지 상상력 양식은 문류 변천이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종류의 문류와 사계의 관계는 아래의 도표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도표1)
위의 도표는 4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것은 각 유형 문류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종류의 관계에서 사계의 교체에 대한 실마리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상적인 전기 소설, 희극, 비극은 아주 가까운 관계가 있는데, 먼저 오는 봄이 여름과 관계가 있고, 여름은 다시 뒤에 오는 가을과 관계가 있는 것과 같다. 희극의 행동 추세는 아마 이상적인 전기소설의 결말과 비슷해질 것인데, 특히 4, 5, 6 단계의 작품이 그렇다. 비극의 원형 행동의 추세는 아래로 향하고, 겨울의 원형 행동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비극 작품내의 4, 5, 6단계는 풍자성 문류의 구성과 비슷하고,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비극의 주제, 인물, 결말과 문자 방면에서의 스타일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어떤 비극은 작품에 풍자적 스타일이 농후하다. 어떤 희극 작품들은 이상적인 전기소설과 유사하기 때문에, 스타일의 측면에서 후자와 비슷하다. 이것이 명백해지면, 즉 문류의 주제, 인물, 사상, 구성과 문자 각 측면에서 모두 사계의 원형 행동에서 파생되어 나왔다고 분석 할 수 있다. 시험적으로 희극원형 행동과 봄의 관계를 설명해 보겠다.
희극의 원형 행동은 젊은 남녀를 끌어들이고, 원하는 것은 선배(나이가 많은 사람)에 의해 방해 받고, 여러 번의 전환을 거쳐서 결국에는 고난을 극복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 이러한 고난의 극복, 소원 성취는 사회와 집단의 변천을 상징하고, 폐쇄된 사회가 발전하면 새로운 사회가 동시에 받아들여지고, 축제 분위기로 충만하기 때문에, 희극의 중요한 주제는 구세력과의 조화, 신사회 내로 녹아드는 것이다. 희극의 행동이나 구성은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하나는 시나리오의 중점을 방해 세력이나 그 세력의 대표 인물에 두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희극의 결말 부분에 전에 있던 의혹이 말끔히 풀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극 전체에 낭만희극의 분위기가 흐른다. 이러한 두 종류의 희극 구성은 왕실보의 <서상기>와 셰익스피어의 Comedy of Errors로 대표된다.
<서상기>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의 충돌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극을 보면 최 노인과 정항이 사회의 권력자를 대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제도의 사회는 만신창이고, 도처가 혼란스러웠다. 최 노인은 그가 망부의 시신을 고향에다 안장할 수도 없는 혼란스러운 세상에 탄식했다. 이러한 곤란한 국면은 정항이 부른 노래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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