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신학의 정초와 도덕교육 종교의 본질 및 기능과 도덕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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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종교인들에게 도덕적 행위의 당위성은 신의 명령에서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신의 명령은 종교를 신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무의미할 것이고, 신의 심판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한 논변에 불과한 셈이 된다. 이번 장에서는 이처럼 도덕과 종교의 관계를 해명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신명령설과 관련하여 제기 되는 질문이 있다. "신이 명령하였기 때문에 어떤 행위가 옳은 것인가 아니면 어떤 행위가 옳기 때문에 신이 그것을 명령한 것인가?"이다. 전자의 행위는 도덕적 근거를 신의 명령에 둔다. 후자의 행위는 윤리적 문제를 신의 명령에 앞서서 인간의 이성에 의해 파악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즉, 윤리적 논의를 신과 배제하고 논의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장의 논의는 도덕의 맥락에서 종교적 영역의 역할과 위상을 탐색하는 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후자의 답변, 즉 "어떤 행위가 옳기 때문에 신이 명령한 것이다."라는 답변에 초점을 맞추어서 도덕과 종교의 상호연관성에 대한 관계정립을 시도할 것이다.
Ⅰ. 종교의 본질 및 기능과 도덕교육
1. 종교의 본질
첫째, 종교란 절대의존의 감정이다. 슐라이어마허에 의하면 종교는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감정에서 기인한다. 절대자 앞에서 우리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며, 당신은 전부입니다."라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절대자나 무한 타자에는 그리스도교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불교의 무無나 공空도 포함된다.
둘째, 종교란 궁극적인 것에 대한 신조이다. 이러한 관점은 신념과 신조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신앙의 중요 요소로 생각한다. 즉 세계의 존재에 대한 인간의 해석, 궁극적 태도, 전적의식의 의미를 간취하는 것이다.
셋째, 종교란 도덕의 완성이다. 가언명법으로서의 사회화의 단계라 할 수 있는 문화화와 문명화에서 정언명법을 따르는 도덕화로의 이행을 위한 강화기제라 할 수 있다. 칸트의 신의 현존에 대한 요청은 실천이성이 최고선의 실현을 추구하게 하는 헌신의 강화 기제인 것이다.
넷째, 반종교적인 관점에 비춘 종교관이 있다. 투사의 개념에 초점을 두어 바라본 종교는 유아성의 산물인 것이다. 즉 인간의 나약함을 참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필요성에서 생긴 것으로서 극복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다섯째, 무신론적 태도 속의 종교성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그리스도교적인 신의 개념을 용인하지 않는다. 대신 인간이 신이기를 기획하는 존재로, 또 스스로 자기를 만들어 가는 자유와 선택이 주어진 존재로서 창조적 주체인 인간을 절대화한다. 이러한 일종의 절대적이고 무한한 것을 추구하려는 태도는 또 하나의 종교적 성향임을 알 수 있다. 니체 또 한 현실과 동떨어진 신은 죽었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초인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제시함으로써 비록 초월적인 신의 개념은 부정 했지만, 새로이 제시하는 무한성의 개념은 다른 형태의 종교적 태도임을 알 수 있다. 이상의 논의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절대 신을 의지하거나 자신의 내면적 신성을 중시하거나 신이기를 기획하는 종교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2. 종교의 순기능과 도덕교육적 함의
① 종교는 인생관, 세계관, 우주관을 제시한다. 인생의 사건과 경험에 대한 해석의 틀을 제공하고 총체적 의미를 부여한다. 인간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삶의 문제들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일체를 연결하는 보편질서를 제시함으로 자아에 대하여 정의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종교가 도덕교육의 맥락에서 적절하게 활용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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