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부산국제영화제 - 데이비드 GV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4.24 / 2015.04.24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데이비드 GV
(비조이 남비아르/Bejoy NAMBIAR)
통역 : 안녕하십니까. 사실 감독님의 제가 다른 작품을 본 후로 감독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 작품을 하면서 다른 작품을 구상중이라고 말씀을 들었는데, 그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 이거 재밌겠다’ 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감독님이 비크람 씨를 섭외했을 때는 다른 캐릭터를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보니 맡은 역이 너무 재미있어서 배역에 대한 고집을 부려서 하게 되었고, 이렇게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이 때 까지 많은 영화들을 찍었지만 이렇게 즐겁게 작업을 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영화를 했던 스타일이 터프한 액션영화 쪽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처럼 느긋하고 그리고 매일매일 술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이건 농담이구요) 그렇지만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지인들이 찾아와서는 다른 영화에서는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역에 강하게 몰입한 모습이라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합니다. 저도 역할을 하다보니까 저 자신을 잊고 정말 데이비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영화를 찍으면서...
감독(비크람에게) : Thank you so much!
통역 : (청중 웃음)영화를 찍으면서 배우들에게 자유를 많이 주셨는데요, 정말 아이디어도 넘치시고 음악에 대한 조예도 깊었습니다. 영화를 보시면서 음악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볼 수 있을 텐데요, 그런 것을 다 잘 짜서 넣으셨습니다. 처음에는 배우들에게 영감과 자유를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라면 누구나 한번쯤 작업을 해보고 싶은 감독님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찍으면서 감독님이 저에게 주셨던 자유가 참 좋았습니다.
사회자 : 데이비드 캐릭터 중에 귀신을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왠지 많이 익숙해서 한참 재밌게 보았습니다. 사실 시간이 많지 않아 작품에 대해서 더 하고 싶은 말이나 듣고 싶은 말이 너무 많으시겠지만 감독님이 이 작품을 관객들과 함께 보면서 든 느낌을 한 번 더 여쭙고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독 : 사실 이 영화는 2월에 개봉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다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다시 큰 스크린으로 많은 관객들과 보는 것은 또 다른 기분이 드는데요, 사실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번째로 상영되는 작품이고, 아침 11시였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관객들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오셨다는 것, 그리고 제 영화를 보고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많은 관객들 앞에서 제 영화가 상영된다는 것 자체도 제게는 참 큰 기쁨이란 생각이 듭니다.
비크람 : 저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것이 이번에 세 번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국제 영화제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항상 많은 감명을 받고 때때로 놀라기도 합니다.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관계자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을 굉장히 잘 하는 것 같고, 그리고 이 영화를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감독님께서 말씀을 했다시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희 영화를 봐주시는 일 자체가 너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저희 말도 못 알아들으시는 다른 나라에 와서 그 관객 분들이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시는 자체를 보는 것만으로도 저희는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 예, 지금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상으로 데이비드 GV를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