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고 정당하게 살아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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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롭고 정당하게 살아야하는가?’
글쓰기 강의시간에 ‘덤불 속’이라는 책의 일부분과 라쇼몽의 일부분을 보았다. ‘덤불 속’에서는 여자한명과 그의 남편, 도적 이렇게 3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이 중 여자의 남편은 도적이 자신의 아내를 탐하는 과정 속에서 죽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여자의 남편을 누가 죽였냐 이다. 각각의 세 명은 모두 자신이 죽였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인간 내면의 이기심과 자기합리화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라쇼몽에서는 가진 것이 없는 하인이 시체의 머리카락을 뽑는 노파를 보고 증오심을 느끼지만, 하인은 노파가 하는 행동이 오로지 자신이 살기 위해서임을 알게 되고, 또한 자기합리화를 하는 노파를 보고는 자신 또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노파의 옷을 가지고 도망가는 도둑의 길을 선택하고 만다.
이 두 글을 보면 모두가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행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이 두 글을 보며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의롭고 정당하게 살아야 할 것인지, 아니면 ‘나’를 위해 손해 보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만약 라쇼몽에서처럼 나의 생명이 관련된 상황에 처했더라면? 나도 물론 하인처럼 정당하지 못한 생각을 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하인과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정당하고 의롭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일이라든지, 나로 인해 피해를 보고 상처를 입는 사람이 있다면 내 삶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정당하지 않은 일을 한번, 두 번 하다보면 습관이 될 것 같고, 이런 것이 반복되다보면 항상 마주치는 상황 속에서 나의 이익만을 먼저 생각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 될 것 같다. 또 서로 힘을 합쳐야하는 일에 있어서도 이러한 이기심은 악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시대에 남을 위해 옳고 정당한 일을 했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만큼 알아주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얻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고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자신 또한 그들처럼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또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 같다. 모든 개인이 자신만을 위해 산다면 사회는 피폐해질 것 같다. 나는 내가 상처를 받더라도 정당하게 사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을 보는 것은 내가 상처받는 것보다 더 신경 쓰이고 마음이 아플 것 같다. 그리고 정당하게 살지 않으면 양심의 가책들이 조금씩 쌓이게 될 것이고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이 ‘나 부터’ ‘나 먼저’라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삶이고 모든 것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지만, 모두를 위해 의롭고 정당히 살기위해 노력한다면,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고 내버려지는 일 없이 모두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는 정직한 사회가 만들어 질 것이다. 나 또한 이러한 사회를 바라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당하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저는 손해를 보더라도 정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소설‘라쇼몽’의 하인과 노인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보고자 합니다. 하인은 굶어 죽어야 할지 도둑이 되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인은 고민하고 있던 중 노인이 자신이 머리카락을 뽑고 있던 여인은 생전에 부도덕한 여인이었고 그 시체에서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도적으로 돌변했습니다. 그리고 하인은 자신도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도둑질을 한다며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부여하였습니다. 과연 하인이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일까요? 전쟁과 기근, 화재 등으로 혼란스럽고 피폐해진 시기에 옷을 들고 있는 하인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가 도둑질을 하였을 것입니다. 하인은 자신이 살기 위해서 도둑질을 하여 잠깐은 안심했을지 모르지만, 얼마 가지 않아 불행이 찾아올 것입니다. 인생은 인과응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좋은 일을 행하였다면 좋은 결과가 있고, 악한 일을 행하였다면 악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공장 폐수 처리를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공장 폐수 처리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장들은 폐수 처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폐수를 하천에 그냥 흘려보냅니다. 공장 폐수는 보통 비료, 세제 등 화학적 처리를 하는 공업에서 주로 생기는데 이러한 공장의 폐수 속에는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많이 들어있고 그 물질들은 심각한 수질 오염을 일으킵니다. 공장의 폐수는 과연 환경오염만 일으키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천에서 자란 물고기는 하천의 물을 마시게 되고 하천 속에 있던 오염 물질들은 물고기의 몸 속 에서 축적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물고기를 잡아먹게 된다면 사람의 몸 또한 오염 물질들이 쌓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된다면 사람들은 납 중독이 되고 암에 거리고 기형아를 출산하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법을 준수하지 않아 이익을 보았다 하더라도 언젠가는 자기가 의식하지 못했던 곳에서 이익을 받은 만큼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법을 지키면 바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이익대로 행동한다면 한 사회는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가 있고 인간에게는 동물에게는 없는 이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어떤 것이 옳은 행동이며 그른 행동인지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하여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살아야 사람이라는 말이 있지만 한번 사는 인생 자신의 이익을 쫓아 비겁하게 사는 것 보다는 정의롭게 사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사회가 광범위 하고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을 올바르게 규제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기심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 있는 지금, 이익보다는 인간의 존엄성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서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방의 이익 또한 존중 하여 주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자신에게만 이익이 되는 행동을 주장하기 보다는 토론과 설득을 통해서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은 혼자 살아가지 못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어울려 살아간다면 법을 준수하며 살아도 손해 보지 않고 정의롭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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