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고 정당하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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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롭고 정당하게 살 것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이 주제를 받고나서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았다. 먼저 의롭고 정당하게 사는 것이 꼭 중요한가? 의롭고 정당하게 산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각에 중요시 되고 있으며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의롭고 정당하게 산다는 것은 배려와 양보를 하고, 범죄와 같은 사회악이 생기지 않아 불안에 떨지 않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기 때문에 사회를 위해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지기도 하였는데 언제나 의롭거나 정당하게 산다고 해서 행복할까? 사마천의 ‘백이숙제열전’을 읽고 백이와 숙제는 효를 중시하고 폭력으로 다른 나라를 평정하는 것에 반대하는 지조를 지키는 인물들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자신들의 지조를 지키면서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수양산에서 고사리를 뜯어먹으며 겨우 살았지만 결국 굶어 죽었다. 나는 그들이 굶어 죽게 된 것은 지조를 지키고 의로운 삶만이 자신들의 도리라고 생각함이 자신들의 미래와 생활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의롭고 정당한 삶을 살게 된다면 좋겠지만 그만큼의 자신의 삶에 피해를 가져다 올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요즘 현대사회에서 의롭고 정당하게 살면 착한 사람으로 인정되지만 자신의 이익을 얻을 수 없고 오히려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렇듯 의롭고 정당하게 살다 상황이 안 된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는 의롭고 정당한 삶을 살아도 나의 이익이나 생활에 손해가 가지 않을 만큼만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나의 생각으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몽’을 보고 여기에 나오는 하인이 당연히 강도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인이 살던 시대는 날씨의 재앙으로 사람들의 인심은 팍팍하게 변하였고 자신의 일자리마저도 없어진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하인이 보게 된 노파는 죽은 여자의 머리카락을 뽑아 가발을 만들려 하였다. 노파는 양심의 가책 없이 죽은 여자는 살아생전에 나쁜 짓을 했으니 자신이 살기위해선 이런 행동을 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였다. 노파의 말을 들은 하인은 노파의 옷을 빼앗고 강도가 되었다. 나는 하인이 한 행동에 이해가 간다. 자신이 이제 먹고 살기위해서는 강도짓을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노파의 옷을 빼앗아 자신이 살기위한다고 피해를 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만약 하인이 의롭고 정당하게 살았다면 그는 아마 백이와 숙제처럼 굶어 죽거나 매일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후회하며 사는 것보다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하인이 옳은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내가 생각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융통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융통성을 가지고 내가 살기위해서는 어느 쪽이 더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이익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나의 이익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내가 과연 행복하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하자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롭고 정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세상은 흉흉하고 범죄와 같은 악의 일들이 생겨나 우리에게 많은 불안과 공포를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살기위해서는 나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서 융통성을 가지고 생활 한다면 우리들은 굶어죽지도 불행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의롭고 정당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의롭거나 정당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는 수많은 사건이 일어난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정당하게 살면서 경제적,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심찮게 뉴스에서 볼 수 있다. 그와 반대로, 다소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통해 부를 누리며 호화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만일 우리가 이러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이에 대한 해답을 우리는 과거 주나라 시대 백이와 숙제의 일화인, <백이숙제열전>에서 알 수 있다. 백이와 숙제는 무왕이 은나라를 공격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의로움을 추구하다가 결국엔 굶어죽고 말았다. 위 두 인물들이 의로움과 정당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결코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목숨을 아끼지 않으면서까지 정의로움을 지향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나는 의롭게 행하는 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사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산다.’는 것은 본능에 충실하여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하는 범위 내에서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다. 바르고 정당한 방법으로 사는 것 또한 결국 삶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백이와 숙제의 극단적인 행동은 상식을 벗어났으며, 결코 좋은 방향으로 해석되기 어렵다.
또한 소설 <라쇼몽>을 통해서도 우리는 의롭게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소설의 등장인물인 ‘하인’은 처음에 시체의 머리카락을 뽑는 ‘노인’에게 크게 분노하지만, 시체였던 사람이 과거에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던 노인의 태도에 결국 그 노인에게 강도짓을 하며 폭력까지 행한다. 우리는 이 하인의 태도에 어떠한 반응을 보여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듯이, 하인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빼앗고 폭력을 행사한 것은 전혀 의롭지 못하다. 이는 자신이 굶어 죽지 않기 위해 한 행동이나, 일반적인 상식에 크게 벗어나는 맹목적으로 생존만 추구하는 동물적인 행동이다. 하인은 차후에 죄책감과 같은 심적 고통을 느낄 수 있으며, 설사 그러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는 법적, 윤리적으로 심판을 받게 되어 결국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게 될 것이다.
두 가지 예를 통하여 말하고 싶은 것은, 정당한 것을 행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려버린 백이와 숙제, 반대로 생존을 위해 강도짓을 한 <라쇼몽>의 ‘하인’과 같이 극단으로 치우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의로움은 상식의 선에서 발휘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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