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의 연작 소설집 원미동 사람들 원미동 사람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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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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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선정의 이유
한국명작의 이해와 감상의 과제로 저는 양귀자의 연작 소설집인 ‘원미동 사람들’을 선택했습니다. ‘원미동 사람들’은 중3때 교과서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 교과서에서 읽었던 작품은 ‘일용할 양식’이었습니다. 그 때는 ‘일용할 양식’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접해 연작 소설집을 뜻하는지 몰랐지만, 그 뒤 국어선생님이 ‘원미동 시인’을 수업시간에 가르쳐 주시고 연작 소설집이라는 것 또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때는 ‘원미동 시인’은 조금 어려워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일용할 양식’은 재미있게 읽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 뒤 수능기출문제에서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를 보았을 때에는 정말 반가웠었습니다. 또 부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을 때 버스정류장에서 원미동에 대해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리포트에 대해 들었을 때 바로 ‘원미동사람들’이 생각났습니다.
○ ‘원미동 사람들’의 배경을 찾아서
연작소설 중 첫 번째로 나오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는 서울에서 부천 원미동까지 가는 길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중간 지점인 영등포 로터리를 지나 부천으로 간다고 하는데 목동에서 출발한 저와 아마 비슷한 경로로 부천까지 왔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원미구청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 놓은 원미동사람들의 거리라는 곳이 있기는 하였으나 그냥 등장인물들의 동상만 있을 뿐 별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미동사람들’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직접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책이 쓰였던 80년대에 비해 많이 발전한 부천에는 ‘원미동 사람들’의 흔적을 찾기는 힘들었습니다. ‘한 마리의 나그네 쥐’의 주 무대인 원미산은 대부분 도로로 포장되고 산책로가 나있었으며, 작품 전반에 나오는 강노인의 밭은 사라지고, 무궁화 연립은 무궁화마을 아파트로 변해있었습니다. 또 ‘찻집여자’에서 홍마담이 엄씨에게 가있으라고 했던 놀이터 역시 원미공원으로 보기 좋게 리폼되어 있었습니다.
작품의 핵심장소인 ‘행복사진관’, ‘강남부동산’ 등은 가상의 공간이었거나 모델이 된 건물은 사라졌는지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델로 되었을 것이라 추정한 행복슈퍼를 찾아 기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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