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프레이리의 교사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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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리의 교사론 -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누군가 저의 직업을 물어보거나, 누군가에게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얘기할 때 일반적으로 저를 강사라고 소개를 합니다. 현재 저는 대치동 경제교습소 원장, 한국경제TV 금융아카데미 강사, 대치동 입시학원 강사, 고등학교 방과후 학교 강사, 공주대학교 의료정보학과 재무·회계론 강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상업정보교육학과에 입학을 하게 된 이유는 몇 년 뒤에 다가올 40대에는 교사라는 직업으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공주대학교 상업정보교육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상업정보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진학을 하게 되었고 교육학 분야에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전문적으로 교육학을 배워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강의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학생들 수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학생 대다수가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을 뒤 늦게 알게 된 적도 있습니다.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 기회에 교육대학원에 입학하고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생각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물음은 나는 지금 어떤 강사이며,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하는지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주로 가르치는 TESAT(한국경제신문 주관 경제이해력시험)의 수강생 중에 고등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사교육의 메카라고 불리는 대치동에서 고등학생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르치는 학생은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상위권 학생들입니다. 소위 SKY라고 불리는 상위권 대학의 경상계열에 진학하는 학생들입니다.
안 좋게 얘기하면 제가 한국의 치열한 경쟁주의 사회에서 입시위주의 교육과 사교육 부담을 가중하는데 기여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상위권 상경계열에 진학하려는 많은 학생들이 TESAT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3등급 이상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해 수시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이 응시하고 있는 시험입니다.
제 입장에서 저는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경제교육을 통해 그들의 가치를 더 높이고 그들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는데 밑받침이 되는 경제를 교육함으로써 합리적인 사고 능력을 키워 한국 사회를 발전하는데 이바지 한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을 강의하는 제가 교사로 공교육으로 잘 진입할 수 있을까? 내가 교사가 된다면 어떤 교사가 될까? 나는 어떤 교사로 다른 사람에게 기억될까? 평소 이런 물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프레이리의 교사론이란 책을 읽으면서 일정 부분의 답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파울로 프레이리(Paulo Freire, 1921.9.21. - 1997.5. 2)는 브라질 출신으로 교육과 사회 변혁의 관계에 대하여 연구함으로써 교육의 정치적 의미와 인간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교육학자입니다. 전일균(2009), “프레이리의 교사론 연구”, 『교육철학』, 제 46집, p211
그는 다양한 저서를 남겼는데 제가 읽은 책은 『프레이리의 교사론』입니다. 부제는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 책은 프레이리의 『Teachers as cultural workers : Letters to those who dare teach』을 옮긴 것으로 1997년 5월 2일 프레이리가 죽은 이후에 출간된 그의 마지막 저서이기도 합니다. 파울로 프레이리, “프레이리 교사론”, 아침이슬, 2000년, 초판 2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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