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교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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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란 무엇인가’
-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Ⅰ. 서론 : 내가 생각하는 교사
어릴 때부터 나의 장래희망은 교사였다.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 특별한 계기나 다짐은 없지만 선생님을 너무 좋아했고 선생님은 내 롤모델이었다. 자연스럽게 교사라는 직업을 꿈꿨고, ‘교사라면 이래야 한다.’라는 나만의 생각도 생겼다. 먼저 나는 교사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교사는 성인이지만 교사와 만나는 학생들은 청소년 시기이다. 청소년 시기는 자아를 성립해 나가고 진로를 결정하는 과도기이기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그 시기에 교사가 어떻게 지도하느냐에 따라 학생의 미래가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첫 번째와 연결되는데, 교사는 학생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언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부산의 모 여교에서 여교사가 학생들을 향해 “몸이나 팔러가라.”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 화제였다. 물론 학생들이 교사의 말을 듣지 않은 채 화장만 하고 있었고, 그것이 축적되어 교사가 폭발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잘못을 했다 해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언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부산의 여교사가 분명히 잘못한 일이다. 학생들은 외모는 물론 많은 부분에서 예민한 시기이기 때문에 그 말 한마디 혹은 행동 하나가 크게 다가올 수 있다. 때문에 교사는 어느 곳에서나 언행을 주의해야 한다.
세 번째는 교사는 학생과 상담을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사는 1명이고 학생은 약 30여명이다. 상담이 학교 측에서 하라고 권장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학교 측에서 권장하는 수 보다 자주해야 한다. 맨 처음 학기 초에는 학생들을 파악하기 위해 가벼운 상담을 하고 점차 진로, 가정환경, 교우관계 등에 대해 상담을 해나가야 한다. 교사에게 주어진 업무도 많고 수업준비도 해야 하기에 굉장히 바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학생들은 교사에게 있어서 우선순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사는 인성교육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공주대학교 수시 면접에 2002년생이 환경교육과에 면접을 보러 왔다. 검정고시를 치르고 중학교 3학년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려고 한 것이다. 그 학생이 입학해 대학교를 졸업해도 20살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과연 그 학생이 동기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자아중심성이 발달하는 중학생 시기에 주변 친구들과의 커뮤니티 없이 대학에 들어오면 그 학생은 과연 사회성이 발달했을까? 나는 ‘NO’라고 생각한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과 세월호 사건에서도 그렇듯이 ‘인성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것 중 하나도 인성 교육이다. 이것은 정부에서 강조하기 이전에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 것 중 하나로 암시되어있었다. 해서 교사는 학생이 자아를 잘 성립하고 인성이 바르게 되도록 가르쳐야 한다.
교사가 가져야 하는 덕목들은 말할수록 많아진다. 나 역시 ‘내가 만약 교사가 된다면?’하고 생각하면 학생들을 이렇게 지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저렇게 지도하는게 낫지 않을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프레이리의 교사론》은 그런 나에게 많은 공감이 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교사상이 왜 현실에서 이뤄지지 못했는지에 대해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었다. 이제 내가 공감했었던 것에 대해 설명하겠다.
Ⅱ. 교사를 배제한 교사교육 및 학교교육
ⅰ) 지배당하는 교사
프레이리(Paulo Freire)는 권위주의적인 행정이 다양한 수단으로 교사들에게 자유에 대한 공포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한다. 교사들이 두려움에 떨면, 그들은 지배자의 망령과 행정의 권의주의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하게 된다. 《프레이리의 교사론: 기꺼이 가르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Teachers as Cultural Workers : Letters to Those Who Dare Teach)》 p.5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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