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악지 속악조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3.29 / 2015.03.29
  • 1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7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고려사(高麗史)》악지(樂志)
-속악(俗樂)조-
목차
1. 들어가며
2. 《고려사》악지
1). 목적
2). 구성
3. 속악조
1). 목적 및 구성
2). 내용 분류
4. 나가며
1. 들어가며
고려가요는 신라의 향가와 조선조의 시가를 잇는 위치에서 한국 시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고려시대의 시가로는 경기체가, 향가, 시조, 가사 등이 있는데 이러한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우리말로 된 작품들을 속요라고 일컫는다. 속요는 서정성을 위주로 한 문학으로 고려가요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전하고 있는 작품이 희소하고, 관련 자료가 부족하여 그 정체의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려속악의 형성과 향유, 그 변용, 여기현, 2011, 도서출판보고사, p.14
이러한 속요 연구에 도움을 주는 자료가 《고려사》악지의 속악편이며 거기에 실린 속악가사 자료라 할 수 있다. 따라서《고려사》악지 속악조의 탐구는 고려가요의 이해에 있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우선 《고려사》악지를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속악조가 어떠한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 특성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덧붙여 고려가요에서 속악조가 가지는 국문학적 의의에 대해서도 탐구해 보고자 한다.
2. 《고려사》악지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는 조선조 세종 때 정인지(鄭麟趾)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고려사》의 가요편(歌謠篇)으로 《고려사》의 제70-71권에 해당되는 편이다. 삼국시대를 포함하여 고려시대의 음악과 무용을 상세히 실어 놓았다는 점에서 우리 문학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문헌이다.
1). 목적 및 내용
조선조 태조 때부터 시작된 《고려사》편찬 작업은 우여곡절 끝에 세종이 기전체(紀傳體)로 방향을 바꾸어 1451년에 완성되었다. 김종서, 정인지를 비롯한 당대의 학자들이 찬술과 교정을 보았다 했으니 악지는 신중하게 서술되었다고 판단된다. 악지의 첫머리에는 다음과 같이 악(樂)을 정의하고 있다. 당대 사대부들의 관점에서 효용성을 우선하여 음악을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풍화(風化)를 수립하고 공덕(功德)을 본받게 하는 것.” 《고려사》권70. 제1장
그렇다면 《고려사》악지는 어떠한 목적으로 만들어 지게 된 것일까, 악지의 처음 부분에서는 다음과 같이《고려사》악지를 만들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대저 음악이라는 것은 그것으로 순미(醇美)한 풍속과 교화를 수립하고 조종(祖宗)의 공훈과 은덕을 형상하는 것이다. 고려(高麗)는 태조(太祖)가 대업(大業)을 초창하였고 성종(成宗)이 교사(郊社)를 세우고 체협()을 직접 거행하였다. 그 후부터 문물제도가 비로소 갖추어졌으나 그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전적이 보존되어 있지 않아서 그 규모를 알아볼 길이 없다. 예종조(睿宗朝)에 송(宋) 나라에서 신악(新樂)을 사(賜)하였고 또 대성악(大晟樂)을 사(賜)하였다. 공민왕(恭愍王) 때 명(明) 나라의 태조황제(太祖皇帝)가 특별히 아악(雅樂)을 사(賜)하여 마침내 그 아악(雅樂)을 조정과 종묘의 행사에 사용하였고 또 당악(唐樂) 및 삼국(三國)과 당시의 속악(俗樂)을 섞어 썼다. 그러나 병란(兵亂)으로 말미암아 종(鍾) 경(磬) 등 악기가 흩어져 없어졌다. 속악(俗樂)인 즉 그 말이 대부분 비속하여서 그 중 심한 것은 다만 그 노래의 이름과 노래를 지은 뜻을 기록하기로 한다. 아악(雅樂), 당악(唐樂), 속악(俗樂)으로 분류해서 악지(樂志)를 만든다. 《고려사》지 24권, 악 1
《고려사》악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려사》를 이해하여야 한다. 《고려사》는 기전체로 이루어진 관찬 역사서이다. 관찬이라는 말은 다시 말해, 당대를 지배하는 정치 이념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은 물론이요, 그 정치이념에 구속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고려사》악지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하여야 한다. 먼저 속악은 고려 궁실의 필요성과 그들의 서정에 부합되어 궁중에서 연행된 궁중악이라는 점이다. 둘째, 많은 고려 궁중악 중 조선조 사대부들의 정치적 이념(특히 예악사상)에 의하여 선별되어 기록된 음곡들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고려사》악지를 바라볼 때 악지에 담긴 노래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시가작품지도론]고려속요와 경기체가의 공통점과 차이점(개념, 형성과정, 형식, 작자와 향유층)
  • 조 즉, 3음보, 분절체, 후렴구 발달 등을 통해 평민들의 진솔한 감정을 꾸밈없이 드러내고 있다. 고려속요는 , , 등의 가집에 작품이 현전하는 민요계통의 궁중무악 또는 연악과 고려사악지 속악조에 노래의 제목과 유례가 전하는 민요계통의 실전 속악가사 중에서 경기체가를 제외한 우리말로 된 서정가요를 속요라 할 수 있겠다. 한마디로 고려속요의 개념을 ‘민요 가운데 속악가사로 개편된 고려시대의 국문 서정시

  • [고전시가교육론] 『고려사』 악지의 구성(속악조를 중심으로)
  • 『고려사』「악지」의 구성-속악조를 중심으로 서론2. 『고려사』 「악지」란3. 『고려사』 「악지」의 전체적인 구성4. 속악조5. 결론서론『고려사』「악지」는 조선조 세종 때 정인지 등이 왕명으로 편찬한 『고려사』의 가요편 1449년 김종서(金宗瑞)정인지(鄭麟趾) 등은 세종의 명으로, 기존의 『고려실록』을 바탕으로 한 기존 역사서의 수정작업을 포함한 대대적인 편찬작업에 들어갔다. 그리하여 1451년(문종 1년) 8월에 세가(世家) 46권, 지(

  • 『고려사』 「악지」에 대하여 - 속악정재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 『고려사』 「악지」에 대하여속악정재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고려사』 「악지」의 구성1.1. 『고려사』의 구성1.2. 『고려사』 「악지」의 구성2. 『고려사』 「악지」의 내용2.1 아악과 당악의 기술구조와 내용2.2 속악정재의 기술구조와 작품Ⅲ 결론Ⅰ 서론『고려사』 「악지」란 고려시대의 역사를 기술한 『고려사』 가운데 권70과 권71에 수록된 음악에 관한 기록을 말한다. 『고려사』는 1392년(태종 1)에 고려

  • 《고려사악지》연구 - 구성과 내용을 중심으로
  • 《고려사악지》연구-구성 및 내용을 중심으로< 목 차 >Ⅰ. 《고려사악지》 구성Ⅱ. 《고려사악지》 내용1. 서문2. 아악3. 당악4. 속악Ⅳ. 나가며Ⅰ. 《고려사악지》 구성《고려사악지》는 고려시대의 역사를 기술한 《고려사》 가운데 권70과 권71에 수록된 음악에 관한 기록이다. 조선 세종의 왕명으로 정인지(鄭麟趾) 김종서(金宗瑞) 등이 편찬하여 1451년(문종 1)에 완성된 《고려사》는 목록 2권을 포함해 세가(世家) 46권

  • 정읍사_연구 레포트
  • 연구Ⅰ. 서론Ⅱ. 본론1. 작품소개2. 기존 연구의 쟁점 분석3. 어석 및 분석4. 내용구조와 형식구조 분석4.1 형식구조4.2 내용구조4.2.1 내용구조에 대한 접근Ⅲ. 결론- 참고 문헌 -Ⅰ. 서론는 가사가 『악학궤범(樂學軌範)』에 한글로 실려서 전하는 속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려사(高麗史)』악지(樂志)의 삼국속악 조 ○ 新羅百濟高句麗之樂高麗並用之編之樂譜故附著于此詞皆俚語.『高麗史』, 卷 71 樂志 2.에는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