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월명사][신라향가]신라시대 월명사의 법호와 법명, 신라시대 월명사의 생몰년, 신라시대 월명사의 사승 관계, 신라시대 월명사의 향가 작품 - 도솔가, 신라시대 월명사의 향가 작품 - 제망매가에 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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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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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라시대 월명사의 법호와 법명
Ⅱ. 신라시대 월명사의 생몰년
Ⅲ. 신라시대 월명사의 사승 관계
Ⅳ. 신라시대 월명사의 향가 작품 - 도솔가
Ⅴ. 신라시대 월명사의 향가 작품 - 제망매가
참고문헌
- 본문내용
-
Ⅰ. 신라시대 월명사의 법호와 법명
월명의 정체성에 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다만 승려들은 법호(法號)와 법명(法名)을 지닌다는 것을 통해 그의 아이덴티티를 추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법호는 일반적으로 지명(地名), 사명(寺名), 산명(山名), 경전 속의 인물 내지 교리 내용, 시호(諡號) 내지 자(字), 행적 및 사건 내지 용모, 기타 등등으로 지어진다. 법명은 대개 그의 생년월일시와 그 품성에 따라 주어지지만 법호의 형식에 준해서 지어지는 경우도 있다.
월명의 경우는 법호와 법명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그의 이름으로 알려진 월명도 달 밝은 밤 사천왕사 앞길을 지나며 대금(笛)을 불어 하늘의 달을 멈추게 한 신통력으로 얻은 승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대금을 불어 하늘의 달을 멈추게 한 신통력을 기리어 이 마을의 이름도 월명리라고 붙여졌다고 한다. 그는 경덕왕(742˜765) 19년(760) 4월 초하룻날에 두 해가 나란히 나타나서 열흘 동안이나 사라지지 않았을 때 인연 있는 승려(緣僧)로 불려 감으로써 비로소 역사의 전면에 부각되었다.
다만 그가 늘 사천왕사에 머물러 있었다(常居四天王寺)는 점에서 그의 법호나 승려로서의 가풍이 사천왕사의 사격(寺格)이나 사풍(寺風)과 유관했지 않을까 추정된다. 사천왕사에 오래 주석했다는 점에서 굳이 법호를 붙인다면 절 이름을 따서 사천(四天) 월명내지 천왕(天王) 월명정도로 붙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전적으로 대금을 잘 불어 하늘의 달을 멈추게 한 사건에 의해서 이름을 얻은 경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는 다른 법호나 법명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월명을 법명으로 확정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Ⅱ. 신라시대 월명사의 생몰년
그의 생년은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몰년의 추정을 통해 그의 생년을 대략적이나마 추정할 수는 있을 것이다. 경덕왕 19년 4월 1일에 하늘에 두 해가 나란히 나타나서 열흘 동안이나 사라지지 않았다.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인연 있는 승려를 청해서 꽃 뿌리는 공덕(散花功德)을 지으면 재앙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하였다.
경덕왕은 조원전(朝元殿)에 단을 깨끗이 만들고 청양루(靑陽樓)에 행차하여 인연 있는 승려(緣僧)를 기다렸다. 때마침 월명이 청양루 가까이의 어느 밭두렁을 지나가다가 왕에게 불리어 단을 열고 기도문을 짓게 되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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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찬(1999), 신라향가론, 부산대학교출판부
▷ 나경수(1995), 월명사의 신분과 향가작품의 관계 - 도솔가와 제망매가, 향가문학론과 작품연구, 집문당
▷ 박노준(2004), 향가, 열화당
▷ 이임수(2004), 월명의 삶과 예술, 불교어논문집
▷ 이동환(1994), 삼국유사, 장락
▷ 유해춘(1997), 월명사의 향가문학과 그 배경설화의 연구, 경북어문학회
▷ 조동일(2005), 한국문화통사, 지식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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