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왕따(집단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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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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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본론
집단따돌림의 개념
3 집단따돌림의 유형
4 따돌림 피해자와 가해자의 특성
5 왕따의 실태
6 왕따의 극복방법
7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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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왕따는 왕따돌림의 준말로 폭력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괴롭히며 따돌리는 학생을 의미하는 은어이다. 이와 아울러 은따는 은근히 따돌림이라는 뜻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서 집단적인 따돌림 현상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지를 시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교육계는 물론 사회까지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현재 왕따에 대한 사회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한국교육개발원은 설문 조사의 통계를 통해 학교 다니는 우리 아이 4명중 1명이 왕따라는 발표를 했으며 교육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만 4천 건이 넘는 왕따 사례가 보고되었고, 피해 학생 수는 5천 4백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왕따는 학교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업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점심식사 때만 되면 따돌림을 받거나, 프로젝트팀을 구성할 때 기피 당하는 직따(직장왕따)도 생겨났다.
이처럼 우리 사회 내에서 왕따는 매우 심각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에 대한 대응 또한 매우 미시적인 것으로 한계를 보이고 있다. 학교 수준에서의 왕따 그리고 나아가 직장사회수준에서의 왕따에 대해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함께 노력해야할 필요성이 절실해 지고 있다.
II. 본론
(1) 집단따돌림(왕따)의 개념
왕따는 두 명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그가 속한 집단 속에서 소외시켜서 그 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제약을 가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음해하는 언어적, 신체적 행위를 이야기한다. 초/중/고교생의 네 명중 한 명에서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보고될 정도로 주로 학생층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직장 같은 성인들 집단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양상은 따돌리려는 특정인과 대화하기를 거부한다든가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어내거나 모함을 한다거나 혹은 은근히 혹은 공개적으로 비난을 하기도 한다. 또 그 사람이 하려는 일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바보로 만들기도 하고 장난을 빙자하여 괴롭히기도 한다. 심한 경우 그 사람을 고립시키기 위해 그 사람과 가깝게 지내려는 사람에게도 위해를 가하고 협박과 폭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2) 왕따의 유형
이춘제학교 집단 따돌림의 실태와 특성에서 요약해 보면, 집단 따돌림 유형을 소외형, 욕◦협박형, 장난형, 강제형 따돌림으로 분류하였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소외형
인사를 해도 노골적으로 무시한다. 노는데 끼어주지 않는다. 점심을 같이 먹자고해도 들은 척 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와 노는데 방해한다. 뒤에서 손가락 질 한다. 남․여, 중․고 학생 중에서 여중생에게 가장 많이 경험하게 된다.
2) 욕․협박형
재수 없다는 말을 하거나 듣는다. ×놈(년) 등의 심한 욕을 하거나 듣는다. 꼴 보기 싫으니 학교에 오지 마라. 꺼져 버려라, 등의 협박을 하거나 당한다. 여학생보다 남학생에게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에 더욱 그 피해가 크다.
3) 조롱형
신체적 장애, 체형과 관계된 사항에 대하여 심하게 놀리거나 당한다. 공부를 못하거나 머리가 나쁘다고 놀리거나 당한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심하게 놀리거나 당한다. 집안 형편이 부자이거나 너무 가난하다는 이유로 놀리거나 당한다. 고등학생보다 남자 중학생에서 많이 나타난다.
4) 장난형
체육복 가방 신발 등에 대해 훼손당한다. 목조르기 옷 벗기기 등의 심한 장난을 한다. 꼬집기 발로 차기 등의 심한 장난을 한다. 여학생 보다 남학생에 많이 나타난다.
5) 강제형
숙제를 강제로 해주도록 시킨다. 심부름을 시킨다. 가방을 들어주거나 들고 가게 한다. 시험 볼 때 답안지를 억지로 보여주도록 한다. 준비물이나 도시락을 빼앗는다. 이러한 경우는 여학생보다 남학생 사이에서 많이 발생한다.
(3) 따돌림 피해자와 가해자의 특성
1) 따돌림 피해자
① 심리적 특성
피해자들은 주로 내성적, 부정적 자기개념, 내성적, 부정적 자기개념, 낮은 자존감, 열등감, 피해의식을 갖고 있으며 자기만의 세계에 몰입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분노, 외로움, 불안감, 우울, 무력감 등에 휩싸여 있으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나 회피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사고, 정서, 행동적 특성 등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가장 중심적인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② 감별방법
주로 학교에서는 안색이 좋지 않고 기운이 없어 보이며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또한 친구의 심부름을 많이 하고 싫은 소리를 들어도 반항하지 못하며 두려워한다. 지각과 결석 또한 많아진다. 가정에서도 이와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 하교 후 피곤한 듯 주저앉으며, 말 없이 혼자 있고 싶어 한다. 또한 지각과 결석이 잦아지며 학교에 가기 싫어하며 두통이나 소화불량을 호소하기도 한다.
2) 따돌림 가해자
① 유형
자기 힘을 과시하고 싶은 아이, 질투심이 많고 교활한 아이, 싸움을 잘하고 힘이 센 아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 등이 따돌림의 가해학생이 될 경향이 있다.
② 특성
자신의 스트레스와 불만을 행동화하고, 신체적으로 강하며, 정서적으로 질투심이 많은 특성을 보인다. 또한, 성격적으로 공격적이거나, 타인의 결함이나 어려움, 고통에 대해 무감각한 특징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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