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유의 `사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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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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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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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사회는 탈 개성화 시대.
2. 한유의 "師說" - 나만의 개성을 찾아라.
3. 탈 개성화 시대 속에서, 다양성을 창조하자.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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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사회는 탈 개성화 시대.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 개성은 천성으로 갖고 태어나거나, 혹은 자라면서 확고해 진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인과 구분되는 독자성을 지닐 수 있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다양한 색깔로 빛나게 한다. 개성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다.
반면, 현대 사회는 탈 개성화 시대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알록달록한 빛을 내는 듯 보이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무채색이다. 의식하지도 못하고 있는 사이에, 사람들은 타인을 모방한다. 정보통신의 발달은 다방면의 정보습득을 가능케 했다. 이는 자신의 창조적인 결과물을 출력해 내기 보다는, 타인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결과물을 모방하는 것에 익숙케 만들었고, 이로 인해 각자의 개성은 흐릿해졌다고 생각한다. 탈 개성화 시대, 주어진 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대처 방법에 이르기 까지 획일화된 사고를 답습하는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나의 모습이 안타깝다.
2. 한유의 "師說" - 나만의 개성을 찾아라.
배운 자 일수록, 우둔할 때가 있다. 책속에서 배운 내용만을 토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이 생기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창조적인 결과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나또한 교과서 속에서만 해답을 찾았던 "우물 안 개구리"였다. '1+1'의 정답은 항상 '2'였고, A라는 재료를 투입했을 때, A'라는 당연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으면 이상한 것이었다. 자연스레, 편견과 독단이 내 생각의 일부가 되었다.
한유는 "師說"을 통해서, 나만의 개성을 다시 찾으라고 말한다. 사회 주류의 통속적 흐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 분명히 다른, 오직 너만의 고유한 개성이 무언지 표현해 보라 말한다. 사실 한동안, 내가 남들과 똑같은 행동, 반응, 생각을 갖고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현실에 타협하면서, 남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습득하는데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가진 리얼리스트가 되자"고 마음먹었던 어렸을 때의 다짐은 점점 바래져가고 있다. 마음이 아프다.
구두법을 알지 못하고 의혹을 풀지 못함에 혹은 스승을 두고 배우며, 혹은 스승을 두고 배우지 않으니, 작은 것을 배우며 큰 것을 버리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현명하다고 보지 않는다.
개성이 묻힌 삶. 현실에 순응하는 삶, 더 큰 이상을 바라보지 못하는,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점철된 삶은 그 인생 전체가 잿빛이다. 사사로운 "삶의 규칙"을 따져가며, 자기 인생의 청사진을 그릴 여유도 갖지 못하는 사람은 "작은 것을 배우며, 큰 것을 버리는 것이다."
무당, 의사, 악사, 온갖 직업의 사람들을 군자는 무시하니, 지금 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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