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의 생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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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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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사진으로나 혹은 TV에 나온 그 분의 모습을 뵈었을 때 그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서늘하게 인자하고 수려하게 잘 생긴 모습이었다.
그의 글을 읽기 전까지 나는 그가 평생 고생이라고는 모르고 이 복잡다난한 세상속세와는 거리가 멀게 온실 속의 화초처럼 따뜻한 기온과 적당한 햇빛 등 풍족하고 여유있는 유복한 환경에서 세상하고는 담을 쌓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해온 학자풍의 타입으로만 생각했었다.
최재천 교수와 황우석 교수가 글을 쓰고 김병종씨가 그림을 그린 서울대 동창 셋이 펴낸 책 “나의 생명이야기”를 읽고나서 그의 모습은 그동안 선하게, 열심히, 부지런히 , 겸손하게, 철저하게 애국적으로 살아 그의 생이 투영된 마치 성불한 스님과도 같이 인자한 모습이어서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그는 1953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수의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임상수의학을 전공하여 수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우량 유전자를 지닌 가축보급을 위한 임공임신과 복제기술연구에 힘써왔다. 1999년 2월에 한국최초의 체세포 복제동물 영롱이(젖소)를 탄생시켰으며 같은 해 3월에 복제한우“진이”가 태어났고 2004년 2월에 세계최초로 인간체세포 복제유래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어린 날의 그는 12원의 차비가 없어 서울에서 고향까지 1년에 딱 두 번밖에 집에 가지 못했다. 동네 어귀에 이르자마자 저 멀리서 귀신처럼 아들의 모습을 알아본 그의 어머니가 논에서 피를 뽑다말고 거머리에 물려 다리에 피가 줄줄나는 다리로 잃어버린 아들이라도 찾은양 허겁지겁 달려 나오셨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집안 당숙어르신의 도움으로 대전중학교를 입학했고, 부모도 아니면서 자신을 믿고 앞날을 열어준 집안 어르신께 보답코자 성실하게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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