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독후감] `나의 생명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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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3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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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제출날짜: 나의 생명이야기, 5월 26일.
황우석이었다. 인간 배아줄기 세포를 세계 최초로 복제하는 데 성공한 사람. 이전에 ‘파우스트의 선택’이라는 책을 읽은 바 있다. 부제는 ‘생명공학의 위험과 비윤리성’이었다. 생명공학, 이 분야에서 지금 세계의 한가운데에 서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그를 위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은 생명공학이 브레이크 없이 성장했을 때, 지금까지 우리가 겪어왔던 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걱정이었다. 따라서 지금 내가 독후감을 쓰려고 하는 황우석 교수의 책은 내가 얼마전에 읽었던 위 책에 대한 반론이었다.
교수는 ‘촌놈’이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자연의 품에서 자연과 함께 숨쉬며 소에게 풀을 뜯기던 사람이다. 그는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하고 사람들의 고통과 죽음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는 생명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지칠 줄도 모르고 연구하는 사람이다. 그는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지만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인간이 자멸의 길을 걷지 않을 것임을 믿는 사람이고 희망을 굳게 믿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혼자보다 여럿이서 웃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그의 얘기를 적어놓은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그에 대한 감상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비윤리적인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누구도 미래를 알지 못한다. 어떤 이는 맞다고 말할 것이고, 어떤 이는 다른 추측을 할 것이다. 어느 것이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하는 것은 어찌보면 억지이다. 우리는 아직 이 세상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또 이런 불완전한 우리의 이해에서 시작하는 유추는 또 얼마나 빗나갈 것인가. 역사의 흐름에서 유추해보면 우리는 결국 우리가 겪었듯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기 쉽겠지만, 누가 그렇게 된다고 하던가? 어려운 문제다.
자료평가
- 좋은 자료 잘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애용 할께요
- rkdwjddu***
(2016.03.13 21:36:00)
- 독후감만 읽더라도 정말 책에 빠져드는느낌이네요
- dbswo1***
(2013.08.30 00: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