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 IMF 대우와 한보의 몰락, 살아남은 기업들-삼성과 LG

경영의 특징대기업위주의 경제구조 하에서 대기업은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재벌의 선단식 경영과 문어발식 확장경영을 하였다. IMF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기아와 한보의 부도도 이것 때문일 것이다. 문어발식 경영은 몇몇 계열사 내의 부실화된 기업으로 인해 나머지 우량 기업마저 부실화 되어 그룹전체의 부실화를 가져올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이 그 좋은 예이다. 문어발식 확장경영을 다른 말로 비관련 다각화 전략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대우 등이 탈락되는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구조조정과 체질개선으로 인해 기업은 성장 위주에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으며, 외국 기업과 합작하거나 인수 ․ 합병된 기업의 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외국계 기업들은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 및 중공업 등 일부 업종에서 시장을 장악하였고, 주요 금융기관의 경영권을 인수하였다. 특히 인수 ․ 합병은 기존 몰락한 대기업 내에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부나 대규모 시설 및 설비 투자

IMF 위기 상황을 이용하여 금융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시장점유율(주식약정 기준)과 수익증권 판매에서 각각 1백%, 9백%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직원과 점포수를 늘리는 확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대우-LG 증권사도 비슷한 확장전략을 추진중이다. 삼성생명은 7월에 금융사업 강화를 위해 대구 동양투자신탁증권을 인수하고, 영남종금에 지분 참여를 선언했다. 현대도 계열사인 국민투자증권을 통해 영업정지를 당한 한남투자신탁운용(한남

경영에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기업 구조조정이 요구되고 있으며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재벌 기업들의 외환위기 전에 문제점과 그 후 재벌개혁, 개선 상황을 알아보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한국경제의 건전성이 우수한 수준에 와 있는지를 평가해 보겠다.제2장 재벌: 한국의 기업집단제1절 한국경제에서 재벌의 역할재벌은 동일한 이름하에 많은 자회사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 삼성, LG, 대우, SK 등과 같은 몇몇 재벌들

경영을 통한 국가 이미지 향상과 그로 인한 국가 경쟁력 증대에도 이바지를 했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우의 몰락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오히려 대우의 공격적인 세계 경영에 대해서 비난보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대우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대우는 선진국 위주로 구성된 시장에 들어가서 경영하기보다는 위험성이 큰 제3의 시장의 선두 주자로 진출을 하였다. 선진국의 기업들과의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