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학] 한중마늘파동 협상 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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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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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2. 한국과 중국의 관계
(1) 한ㆍ중 수교 배경
(2) 한ㆍ중 수교 일지
(3) 한ㆍ중 교역 현황
(4) 한ㆍ중 농산물 교역 현황
3. 한ㆍ중 마늘 파동
(1) 한ㆍ중 마늘분쟁 분쟁 배경
(2) 한ㆍ중 마늘분쟁 협상 과정
1) 우리나라의 협상 전략
2) 중국의 협상 전략
(3) 한ㆍ중 마늘분쟁 협상 분석
(4) 한ㆍ중 마늘분쟁 현상이 주는 시사점
4. 사례를 통한 발전 방안
(1) 주요 대미 철강수출국에 대한 미세이프가드 사례
(2) 미세이프가드 사례가 주는 시사점
5. 결론
- 본문내용
-
1. 문제 제기 및 연구 목적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 3개국, 소위 ‘빅3’에 의존하는 무역구조이다. 2005년의 무역규모는 5,457억 달러이다. 이 가운데 빅3 국가와의 무역은 2,449억 달러로 전체의 44.8%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협력도 빅3 국가와의 협력이고, 통상마찰도 빅3 국가와의 마찰이다. 만에 하나 무역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빅3 국가와 일어나게 되어 있다. 통상 전략의 해법을 빅3 국가와의 관계에서 찾아야 한다.
최근 5년간 한국은 총 872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국가별 흑자액은 미국 528억 달러, 중국 680억 달러이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와 5년 동안 수출입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가 1,208억 달러에 달한다는 의미이다. 문제는 일본이다. 일본과의 무역에서는 926억 달러의 적자를 봤는데, 미국과 중국에서 벌어, 일본에 쏟아 부은 꼴이다. 이 같은 대규모 대일역조는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여기서 우리나라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 무역 적자를 보는 국가는 무역 흑자를 보는 국가에게 무역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압력을 가한다. 미국과 중국은 우리나라에게 이런 식으로 통상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그럴 수 없는 위치에 있다. 힘도 약할 뿐더러 일본에서 오는 수입품이 대부분 필수적인 부품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통상외교에서 지속적 무역 흑자로 인해 미국과 중국으로부터는 협공을 당하고, 일본으로부터는 외면당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 없다. 이를 피하기 위해 우리의 능동적인 통상외교는 절실하다.
FTA, 즉 자유 무역 협정은 이의 해법이 될 수 있다. 무역 보복에 의한 강제 개방을 하게 될 경우 별 이득 없이 시장만 개방해주는 꼴이지만, FTA에 의한 개방은 세계화 시대의 윈윈전략이 될 수 있다. 한국도 FTA를 적극 체결해야 한다. 특히 빅3 국가들과의 FTA는 급선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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