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건국과 남북국의 형성

발해의 역사를 삭제하고 고구려의 역사를 과소평가하고 지나치게 신라를 위주로 서술하여 우리나라의 고대 강역을 대동강 이남으로 끌어내리고 말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신라의 역사가 통일이 된 이후 약 300여 년간 지속되기 때문에 신라의 기사가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조선이나 발해사 등을 삭제하고 열전에서도 주로 김유신 등을 비롯한 신라인 위주로 서술되었다는 것은 김부식이 신라 위주의 역사서술을 하였다고

발해의 국력 발전唐대당외교 신라보다 우위 선점을 원함고구려 계승론 반박 야만국가임을 주장신라의 발해관은 이후 후삼국, 고려로 이어진다.발해의 천하질서와 신라관일본은 발해왕을 ‘고려국왕’으로 지칭주변국을 정복 번국으로 편재 천하질서 형성고구려의 천하관을 계승발전 황제의 칭호 사용신라와는 국경을 마주한 인접한 국가로 인식발해의 지배층은 고구려 계승성을 공공연하게 표방제3논문, 발해사의 위상 변화와 남북국시대론

발해졌다. 해외 무역은 조공 무역 외에 점차 민간인이 행하는 사무역이 성행하게 되었다. 새로운 부원(富源)을 찾아, 그리고 좀 더 자유로운 인간관계하에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바다로 나가 활동하였다. 또한 많은 수의 신라인들이 당나라에 건너가 해안 지대 각지에 신라방(新羅坊)이란 집단적인 거류지를 형성하였다. 신라 상인들에 의한, 신라와 당과 일본을 연결하는 중계무역도 성행하였다. 남부 중국의 무역항을 거쳐 수입된

건국(궁예)되었으며 신라에서 소외되었던 6두품과 지방의 호족들은 진골 귀족들에게 반발하며 반신라적 세력을 형성함이 반신라적 셰력들은 선종을 지향하고 풍수지리와 노장사상을 강조하며 훗날 고려를 건국하는세력. 감찰기구는 사정부이며범죄수사와 형집행은 이방부에서 담당하고 군사조직인 9서당 10정이 경찰기능을 수행그렇게 후삼국의 분열에 접어들게됨통일신라 시대통일신라 시대남북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가 병존한 7C후반~10C전

발해의 정치1) 발해의 건국고구려의 장군 출신인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들을 이끌고 길림성의 돈화시 동모산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웠다.(698) 이것이 곧 발해이다. 그리하여 남쪽의 신라, 북쪽의 발해가 함께 발전한 남북국의 형세를 이루게 되었다.2) 발해의 발전무왕때에는 동쪽의 여러 부족을 복속시키고 당과 대결하면서 영토를 확장하여 국가 기반을 확실히 하였다. 당시의 발해 형세에 대하여 중국의 역사책에서는 동북 지방의 여러 종족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