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단재 신채호의 민족사학

사학계 친일파(1) 이인직: 친일문학의 선구자(2) 신석호: 친일 사학자에서 국사학계의 거두로신석호의 화려한 경력의 이면에는 친일 인사로서의 반민족적 행위가 자리잡고 있다. 친일파 처리 문제의 실패라는 한국현대사의 비극으로 인하여 신석호는 한국사학계의 권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그는 다른 친일 인사들처럼 군국 일본을 찬양하는 글을 발표하거나 강연회를 통해 민중을 현혹시키거나 하는 가시적인 행위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민족으로서 민족에 대한 배반이었다. 이후 일제는 1939년 ‘종교단체법’을 제정하고, 1940년 기독교 ‘반전공작 사건’이라는 것을 조작하여 신사참배에 협력하지 않는 사람을 모두 비국민으로 단정하고 주기철 목사와 조만식 장로 등 평양 산정현교회 소속 교인들을 비롯하여 기독교 지도자들을 체포․고문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한국의 기독교는 1942년 3월 ‘일본기독교 조선혁신교단’으로 개명하며, 일본어 성경만 사용하고 모세5경과 요한계시록

사학대회를 개최하였다. 1950년대 한국 역사학계에서는 일제의 식민사관인 정체성론에 대하여 일부 수긍하면서도 타율성론 한국인이 한국역사의 주인공, 역사발전의 주체로 등장하지 못하고, 역사의 전개도 인접한 외세의 영향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루어졌다는 논리. 일선동조론, 반도적성격론, 만선사관등이 타율성론의 연장선상에 포함되는 논리이다.에 대해선 적극적인 비판을 가하였다. 이인영은 식민사관이 우리 민족성을 당파성과 사대성으로

한국사 반도성론(半島性論)이다.이외에도 그들은 한민족은 셋만 모이면 싸운다, 게으르다는 등 왜곡된한민족관을 퍼뜨려 민족성을 왜곡하는 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해방 이후 이러한 식민사학에 대하여 광범위한 비판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그들의 논거는 식민정책에서 비롯된 허구적인 것으로 백일하에 밝혀졌다. 그러나 해방 이후 우리 사회가 식민지잔재를 완전히 척결하지 못하고 새로운형태로 강대국에 예속된 분단체제로 귀

한국사 반도성론(半島性論)이다.이외에도 그들은 한민족은 셋만 모이면 싸운다, 게으르다는 등 왜곡된한민족관을 퍼뜨려 민족성을 왜곡하는 데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해방 이후 이러한 식민사학에 대하여 광범위한 비판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그들의 논거는 식민정책에서 비롯된 허구적인 것으로 백일하에 밝혀졌다. 그러나 해방 이후 우리 사회가 식민지잔재를 완전히 척결하지 못하고 새로운형태로 강대국에 예속된 분단체제로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