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자연스러운 자녀 교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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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 교육이야기
처음에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고 했을 때 한숨이 절로 나왔다. 글재주가 없어서 감상문 쓰는 것을 꺼려했고 책 읽는 속도 또한 느려서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지루하지 않고, 내용도 쉬워서 술술 읽어내려갔다. 또, 배운건 많지 않지만 유아교육과에 들어와서 약간의 바탕이라도 깔려있어 책의 내용이 흥미로웠고 이해가 되었다.
1장에서 오늘날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요즘은 학업에 대한 경쟁이 높기 때문에 끊임없이 아이들을 재촉하고 급하게 몰아붙이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들을 믿고 자율적으로 하게 맡길 때 스스로 하는 힘이 생기지만 자꾸 재촉하게 되면 불안감을 느끼고 쫒기는 느낌을 느끼게 돼서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의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에게 학업을 강요하시지 않았다. 처음엔 그것이 무관심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점차 커가면서 나를 믿고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학업에 관심이 없었던 나는 부모님의 태도가 편하긴 했지만 이내 죄송한 마음이 들면서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조금이라도 점수가 오르면 바로 칭찬을 해주셨고, 시험을 잘 보지못했을 때는 혼내기보다는 격려와 위로를 해주셨다. 부모님이 날 믿고 격려해준 덕분에 내가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학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장에 엄마와의 데이트라는 내용이 있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생각에 대해서 모르고 오해를 할 때 함께 데이트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것이 서로를 이해하고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밖이 어두워질 때까지 오빠와 있거나 혼자 놀고있어야 했다.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적어졌고, 내가 커갈수록 부모님과 외출하는 날은 더욱 적어져갔다. 부모님과 대화를 하면 세대차이도 느끼고 답답해서 멀어지는 느낌이 확실하게 느껴졌었다. 물론 나도 부모님과 이곳저곳 놀러다니고 싶지만 마음이 안맞아 다투는 일도 잦았다. 하지만 어느 날 엄마와 단 둘이 쇼핑도하고 밥도 먹으면서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에 죄송스럽고 감동도 받았다. 그 후로는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고 부모님의 의견도 귀기울여 들으면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있다.
3장에서 학교는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학교에 오고싶게끔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많은 친구들, 재미있는 공부를 준비해 주어야한다. 웃음 많고 각자 꿈을 가지고, 각자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도록 하는 곳이 바로 학교인 것이다.
내가 중학교 2, 3학년 때 학교를 가는 재미를 많이 느꼈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 하나같이 재미있고 개성이 넘쳤으며, 그 때 막 이사를 하고 전학을 해서 새로운 환경에 들떴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열린 진학을 위해 프로그램 또한 많았고 나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림과 친구의 권유로 춤 등을 배웠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재미있고 스릴이 넘치는 시절이어서 학교가기가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4장에서는 관심과 간섭의 차이에 대한 글이 인상깊게 남았다. 아이에게 차근차근히 목표에 도달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간섭보단 관심을 가지라는 것이다. 부모는 아이가 조금씩, 천천히 올라가고 있다면 그에따른 칭찬을 해주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고 더 떨어진다고 하여도 격려를 해주면서 아이가 절망대신 또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 아이에게 간섭을 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타율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재촉하는 것이다. 관심을 가져주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
이 글을 읽고 나는 새삼스럽게 부모님이 나에게 애정어린 관심을 주셨으며 계단을 하나씩 밟으며 올라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고등학교 때 과외선생님도 내 곁에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따라오기 쉽게 해주셔서 학업이 증진했던 것 같다.
5장은 지금까지 읽었던 것과는 약간 다른 작가 자신에 대해 돌아본 글이 적혀있었다. 엄마인 작가. 작가는 자신의 자녀들을 가지고 낳은 이야기까지 써놓았다. 이 글을 읽는데 왠지모르게 가슴이 뭉클했다. 나의 엄마 또한 작가처럼 엄마이고 오빠와 나를 낳고 키우면서 다양한 일이 있고, 다양한 감정도 느꼈을 것이다. 언젠가는 나도 내 자녀의 엄마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더 와닿았다. 내가 작가처럼 중년이 된 후에 지금 이 시절의 나를 돌아보고 추억할 것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오묘하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가장 크게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 새삼스럽게 부모님이 날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됬고 미래의 교사로써 아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하고 어떻게 소통하고 교육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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