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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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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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자녀교육이야기를 읽으면서 신기하고 두근두근 설레기도 하며 많을 것들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어려운 용어와 설명들이 많을 까 걱정을 하면서 일었지만 읽을수록 실제 상황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저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나중에 내가 유아원 교사가 되었을 때,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되었을 때 여기에 나온 방법들과 사례를 적용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크게 5장으로 나누어 져있지만 어려운 내용 없이 줄줄 읽어 내려갔습니다. 교사가 어떻게 유아에게 자극을 주고 상호작용을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적절한 예시와 실제 초등학교 현장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은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오는 말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학교 공부는 교사의 말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가 잘한다. 이 준비는 어릴 때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착한 마음이다. 그리고 부모의 지나친 욕심과 높은 기대는 아이다움을 잃게 하고 학교생활의 흥미를 상실한다.’ 아이가 교사의 말을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준비를 위해서는 아이의 주변 환경에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부모의 욕심과 높은 기대의 역효과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유아교육에 적용해보아도 전혀 문제가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아를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나 하루의 반나절을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유아에게 그만큼 교사와의 관계 그리고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너무나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모습이 아주 많았습니다. 또한 외동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또래 친구와 놀이를 할 때에 양보심, 협동, 책임감, 자신감 등을 배우며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어느 정도 성장해서도 존재하는 아이는 사회성이 적절하게 발달하도록 교사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의 사교력이 뿐만 아니라 지, 덕, 체가 겸비된 전인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발달하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이미 갖고 있는 잠재적 능력은 모두 가치가 있는 것을 알고 그 잠재능력을 인정해주는 것도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차분히 기다릴 줄 알며, 아이의 작은 변화와 발전의 순간에 칭찬 아끼지 않는 것이 아이의 더 큰 발전과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교사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더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교사 혹은 부모가 잘못 생각하여 생긴 오해나 사실은 솔직하게 아이에게 시인하고 ‘잘못했다.’ 고 말했을 때 아이는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느끼고 그것을 통해 깨닫는 다는 것이다. 그만큼 아이에게 솔직하고 거짓이 없이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이들도 자신이 잘못한 것들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교사와 유아 그리고 부모와 유아 부모와 교사와의 믿음(신뢰)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의 아이들은 이미 가정에서 부모에게 어린이절 양육이 되러 오지만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제가 현장에서 만나게 될 유아들은 가정에서 양육을 받는 시기의 아이들이니 만큼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사랑을 주어야 하며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알려주고 자연스럽게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개념인 돈의 소중함과 절약정신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것들을 쉽게 놀이를 통해 유아들에게 알려주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알고 있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모로써 아이를 양육할 때 많은 시행착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를 낳아 양육할 때 책에 나온 이야기 들을 생각하여서 아이를 양육한다면 아이와 부모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를 들자면 ‘생후 1,2년 사이의 양육자와 가정환경은 아이의 성격과 행동을 만들어 간다.’는 생후 1,2년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를 양육 할 때 더욱 신경을 써서 양육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교사는 어머니이요, 교육의 장소는 가정이다.’는 교사의 마음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과 양육의 장소가 되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유는 신이 준 선물이다. 단지 배만 불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이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엄마가 되어서 내 아이에게 처음으로 줄 수 있는 것이 모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유를 먹는 동안 엄마와 아이의 스킨십을 통해서 형성되는 유대감과 신뢰감이 바로 저기서 말하는 그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가 자라서 기억할 수 있는 부모와의 추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아교육으로 말하면 원에서 교사와 유아들이 하는 활동과 행사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 기억하는 그 순간순간을 소중히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자연을 경험하는 것이 공부가 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서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을 깨워주는 동기가 될 수 있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부모&좋은 교사가 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좋은 부모&좋은 교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고 아이를 얼마나 알고, 기다려줄 수 있으며, 숨겨진 잠재능력을 끄집어 내주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교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책의 사례와 교훈들은 잊지 않고 현장에 나가서 부모가 되어서도 직접 실천해보는 유아교사, 부모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경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생각을 하기보다는 행동이 먼저 앞서서 사고도 치고 잘못을 해서 혼도 났지만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아주 차분히 설명을 해주시고 같이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시고 행동하기 전에 생각을 하는 방법 또한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같이 생각도 해주시고 이야기도 하면서 아주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도 해주셨습니다. 잘못을 했을 때에도 내가 무엇을 어떻게 왜 잘못했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은지 무엇이 있는지 등을 차분히 알려주셔서 억울하거나 의문이 들지 않았고 적절한 방법 또한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고학년인 5학년을 올라갈 때에는 행동을 할 때 생각을 먼저하며 조심스러워졌고 늠름한 5학년 형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4학년 담임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때를 생각해보면서 만약 제가 선생님이었다면 화를 낼만도 한 어이없고 황당한 사건들을 담임선생님께서는 웃으면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 주신 부분에 감사하고 담임선생님이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도 책을 쓰신 분과 저의 초등학교 4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같은 교사가 되어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교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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