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의 당위성과 제반문제의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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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이해

(2)방사성폐기물처리장의 현실적 위험성에 대한 재고

(3)방사능폐기물처리장 건설의 필요성

(4) 외국의 방사능폐기물처리장 건설 사례

3. 결론

본문내용
방사성폐기물은 생성초기에는 종류에 따라 그 정도와 기간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생물체에 해로운 방사능을 붕괴반응의 부산물로 방출한다. 인간이 방사능에 노출되면 임신한 여자의 경우 태아의 유전자가 변하여 기형아를 출산할 수도 있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도 노출 시 암, 백혈병, 빈혈증, 만성비염, 후두염 등의 발병률이 현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특정한 기간이 지나게 되면 방출되는 방사선의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인접한 생명체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안정핵종이 된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건설하는 이유는 인간의 생명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폐기물물질을 안정핵종이 될 때까지 사람의 생활환경과 격리시키기 위해서이다. 방사성폐기물이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 것처럼 방사성폐기물처리장도 각각의 종류에 따라 간단한 천층 구조물에서 현대 첨단기술이 응집된 심층격리시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방사성폐기물이 함유한 수 종류 또는 수십 종류의 방사성 핵종이 최종적으로 붕괴를 거쳐 안정 핵종이 될 때까지 격리해 두는 시설로 기본적으로 지하에 설치한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폐기물이 함유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의 양에 따라 각기 다른 시설물들을 가진다. 저준위 폐기물이나 중준위 폐기물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방사선 차폐물만으로 보관이 가능하다. 전국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해당 방사성 폐기물을 시멘트, 아스팔트, 플라스틱 등으로 안정화한 후 지하 1000m이내의 지하 보관 정소에 안정핵종이 될 때까지 보관해 두는데 이를 천층 처분이라 한다. 천층 처분의 경우에는 보관해야 할 폐기물이 방사성 물질을 비교적 적게 함유하고 있으며 안정핵종으로 되기까지의 시간도 대부분 100년 이내로 짧기 때문에 현대의 기술력만으로도 충분히 인간의 일상 생활에서 완벽히 격리시킬 수 있다. 고준위 폐기물의 경우에는 방출하는 방사선의 양이 저준위나 중준위 폐기물에 비해 훨씬 크며 반감기만 해도 우라늄(45억년)과 같이 10억년을 상회하는 것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고체화 시켜서 지하 시설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아직 어떤 나라도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을 건설해서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처리장에 관한 내용은 아직 가설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고준위 폐기물 처리에 대한 기본입장은 지하 1000m이상의 깊은 곳에 심층처분하여 천연 방벽을 만들고 추가적으로 안정적인 차폐물질을 인공방벽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 중 가장 실현성있는 가상도는 고준위 방사성핵종을 유리속에 균질하게 용입하여 이를 철제 캐니스터에 주입해 고화체를 만든 후 이 위에 다시 오버팩이라 하는 케이스를 씌운다. 오버팩의 재질로는 주철, 세라믹등이 있는데 이 재질은 격리시설 및 그 지점의 지질상황에 따라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고화체는 수평 및 경사도와 지질 그리고 인공방벽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입지에 수직으로 굴삭해서 만든 핏트(Pit)구조물에 보관한다. 핏트는 낮은 투수성, 높은 이온 교환 능력을 가진 찰흙에 싸인 모양의 시설물이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ALARA' 정신을 기본으로 하여 건설해야만 하는데 이는 ’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합리적으로 달성시킬 수 있는 한 낮게)라는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써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뿐 만 아니라 원자력발전에 관련된 모든 것의 기본 사고방식이다.

(2)방사성폐기물처리장의 현실적 위험성과 건립 반대 측 주장 및 실패사례

현재 ‘핵폐기장 백지화 부안대책위원회’가 유치 반대를 표명하고 나선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일본의 롯카쇼무라에 설치된 것과 비슷한 저준위 폐기물처리장이다. 저준위폐기물처리장은 원자력발전을 하고 있는 많은 나라가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직까지 큰 사고가 스웨덴 오스카샴 원자력 발전소
발생하지 않고 있는 안전한 시설이다. 대표적인 예로 원자력발전에 있어서 가장 발전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웨덴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스웨덴은 원자력발전소 등
에서 발생한 단수명의 폐기물(주로 저준위방사성폐기물)에서 생기는 방사성폐기물을 포스마르크원자력발전소 근방에 건설한 해저 암반 내 지하 처분장에서 1988년 이래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보관해 오고 있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경우도 아직은 채 30년이 지나지 않았고 시험보관 중이긴 하지만 오스카샴원자력발전소 가까이에 사용후핵연료저장시설 (CLAB) 내에서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이 위험하다는 부안 주민들의 주장이 단순히 지역이기주의(NIMBY)의 소산물만은 아니다. 비록 다수의 과학자들과 정부관계자들이 그 안정성을 보증한다고 하더라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잠재적 위험의 가능성을 가진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방사성폐기물이 지하수에 용탈해서 인간의 생활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올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전세계에 지하수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는 지하공간은 없으며 암석이 완벽하게 치밀하며 균열이 하나도 없다고 확신할 곳도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에서 어떤 이유로 인해 인공방벽을 뚫고 나온 방사성물질이 지하수에 용탈되어서 지면 위로 올라온다면 인간을 비롯한 생물체의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히 위험한 일이다. 하지만 이 문제의 경우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설치할 때 큰 문제로 작용하는 것이지 위도에 설치할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비록 지하수가 폐기물처리장에 침투한다고 가정하더라도 현대의 기술력만으로 수분과 방사성물질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인공방벽을 만들 수 있다.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100년 정도의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이 경과하면 안정핵종으로 변화한다. 고준위 폐기물의 경우에는 짧게는 수 억년 길게는 수 십 억년을 격리시켜야 하므로 그 정도 시간동안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가 없는 현 시점에서 어쩌면 보관기간의 95% 이상을 천연방벽에 의존해야 할지 모른다. 따라서 지하수의 침입과 방사성물질의 용탈이 문제가 될 수 있다.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반대하는 쪽에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에 관한 문제점을 다룬 자료를 위도에 세워질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반대하는 데 적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3)방사능폐기물처리장 건설의 필요성과 우리나라의 현실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건설하는 취지는 원자력발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방사성폐기물처리장 건설의 당위성을 역설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을 계속할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2004년 4월 12일을 기준으로 원자력발전은 우리나라 전체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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