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야할 길 독서감상문

길을 돌아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Ⅲ. 맺음말책을 다 읽고 나자 헤어졌던 첫사랑의 얼굴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남녀 사이가 대부분 그렇듯 우리들의 헤어짐 역시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 되었었다. 지금은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그 때의 오해를 슬기롭게 풀었었더라면 지금도 함께 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미련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다. 이 책속의 준세이와 아오이도 아마 나와 같은 미련을 10년 동안 버리지 못했을 것이다. 그랬기에

길 원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책 한권으로 쉽게 바뀔 인생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여덟 가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우아한 거짓말’을 읽고처음 독후감을 쓰라는 과제가 주어졌을 때 ‘무슨 책을 읽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평소에 문학은 읽기에 시간이 많이 걸려 잘 읽지 않고, 정보를 담고 있는 책 위주로 독서를 하던 나에게는 어떤 장르의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익을 대변하는 체제가 되었다. 우리가 가야할 곳을 안내하듯 이책은 현실의 복잡성을 단순화한 책으로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여행의 안내서가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알게 된 지적 내용이 많아 꽤 즐거운 독서로 기억에 남았다.*********************참고 도서**************************** 도서명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저자명 : 채사장 출판사 : 한빛비즈출판일 : 2017년 1월 17일**********************************************************

독서감상문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니, 정말로 철학이라 하면 우리 생활의 어느 것 하나와도 연관되어져 있지 않은 부분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모든 학문의 어머니이자, 나의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철학이라는 생각. 단지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말이다. 철학이 뭔지 아직도 정의 내릴 순 없지만, 정말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철학에 관한 수업에서 느낄 수 없었던 부분들을 이러한 책들을 통해

아직도 우리나라가 둘 사이의 포로 신세라고 표현된다는 것에서 아직도 우리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대에서부터 근대까지 이어지는 이 책의 에피소드는 나비효과가 실제로 세계에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또한, 역사를 만들어갔던 위대하다고 생각되었던 사람들에게도 흑역사가 있고, 인간적인 면모가 분명히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어찌보면 그 인물들에게는 흑역사였을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나쁜 결과만이 만들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