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쉘러(Max Scheler)의 철학적 인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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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쉘러(Max Scheler)의 철학적 인간학
1. 들어가면서
우리는 철학을 하면서 세계의 실체와 본질 그리고 인간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여러 가지 대답을 가져왔다. 그러나 그 중 인간에 대한 질문은 철학 본연의 성격에 걸맞을 만큼의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했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대답은 빗맞은 화살과 같다고할 만큼 그 본질을 꿰뚫는 해명은 없었다. 그 동안의 인간에 대한 대답은 아마도 다음 3가지의 근간으로 출발 하고자 하였기에 그럴 것이다.
유태적 사고방식에 출발한 인간관은 아담과 이브, 창조와 낙원 그리고 타락과 같은 기독교적인 전통적 사상권을 근간으로 두고 있었다. 그러므로 이 신학적 인간관인 유태적 사상권은 철학적 인간학의 본질을 벗어난다. 이와 반대로 자연과학과 발생 심리학적 사상권을 근간으로 한 인간학이 그에 대한 규명을 시도하지만, 이 역시 다윈 진화론, 지동설이 주된 테마이며 자연과학적 인간학의 정립일 뿐이다. 그러나 철학이 추구하는 인간관은 그리스-고대 사상권을 근간에 두고 출발하여 앞서 말한 두 가지 사상권들과 다른 측면을 가진다. 세계에서 특수한 지위를 차지하는 인간. 즉, 로고스 이성적 인간관에 대한 규명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 역시 우리가 원하는 정의에서 벗어난다. 인간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세계에서 인간이 가지는 위치를 배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막스 쉘러(Max Scheler)에게서 본연의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규명을 들어 볼 수 있게 된다.
쉘러는 세계와 인간의 차이, 동물과 인간의 차이 그리고 그 안에서 차지하는 인간의 위치를 해명하였으며 인간만이 가지는 정신과 활동 중심체로써의 인격에 대한 정의를 쉘러에게서 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생명계에서 식물과 동물 사이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모습과 정신영역에서 인간의 본질과 세계와 접하는 인간의 인격을 우리는 볼 수 있게 된다.
쉘러는 어쨌든 인간을 현상적 존재로 봄으로써 그는 방법론적으로 전통적 견해로부터 초연한 반면, 인간에 관한 실증과학에는 친근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2. 생명계 내에서의 인간
쉘러는 인간에 대한 두가지 개념을 설명한다. 동물들-포유류와 척추동물-사이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포함하고 있는 자연주의적 인간개념과 일반 동물에게서 볼 수 없는, 이들과 “예리하게” 쉘러는 인간이 다른 하위대상과의 차이를 두기위한 표현으로 즐겨쓴다.
대립되는 본질적 인간개념을 두고 있다. “살이 있는 종種의 어떠한 다른 특수 지위와도 비할 수 없는 특수 지위를 인간 자체에 부여하는 이 두 번째 개념이 도대체 정당하게 성립할 수 있는가를 밝히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M.Scheler, Die stellung, 진교훈역, 아카넷, 2001, s.20
이것이 쉘러의 철학적 인간학의 주제가 된다.
1) 감각 충동
생물학적 단계에서 쉘러는 인간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을 같은 위치로 보고 있다. 이것은 인간 정신을 사유하는 능력으로써의 기능이 아닌 일상체험을 하는 정신(마음)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신적心身的 존재 단계의 첫 단계는 감각 충동(충박)이다. 감각충동 단계는 심리적 최하 단계이며 대상을 향한 욕구나 기회 혹은 대상이 없는 욕구나 기피이다. 그리고 초의식적 형상이라는 기반을 두지 않으며 내면적 존재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감각충동 단계는 식물에 할당된다.
2)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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