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고려시대의 철학사상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6.07.15 / 2016.07.15
  • 7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0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고려시대의 철학사상
고려시대는 유교, 불교, 도교가 각기 사상들의 활동이 왕성했던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이 중에서 우리의 수업주제이기도 한 불교의 진행은 균여가 이끌었던 1기와 의천이 이끌었던 2기, 지눌이 이끈 3기, 태고 보우가 이끌었던 4기로 나누어진다. 우리는 이 중에서 주제이기도한 지눌과 의천으로 나누어 그들의 핵심 사상을 살펴보기로 한다. 특징은 교종과 선종의 상호균형, 갈등과 화해로 생각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최영진 「한국철학사 -16개의 주제로 읽는 한국철학-」(새문사 2009) p97 참조
보조국사 지눌
변란과 민란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정변으로 인하여 종교적인 기강이 무너지고 선종과 교종간에는 극심한 반목과 대립이 일어나던 시기에 살았던 지눌은 한평생 불교계가 해결해야할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 실천적 노력을 기울였다. 김군수찬 「불일보조국사비명」 (「보조전서」 불일출판사 1987) p419
지눌은 스스로 진리에 관한 체험과 시대적 고뇌를 통하여 수많은 선적(禪籍) 경전을 열람하고 그로부터 돈오점수(頓悟漸修)를 비롯한 자신의 독자적인 사상을 체계화 하였다. 강건기 「목우자 지눌연구」 부처님세상 2001 p62
지눌의 선은 교(敎) 지향적이며 지적 성격이 강하다. 知訥, 「法集別行錄節要幷 入松記」 (안진호편, 「四集合本」, 법률사, 1973, p680)
지눌 선사상에 있어서 체계란 결과적으로 생겨난 것이지 의도된 것이 아니다. 이종익 「고려보조국사의 연구 : 그 사상체계와 보조선의 특질」 (대정대학 박사학위 논문 1974. 프린트 일본어)
지눌 선사상은 지눌 이후 15국사를 통하여 계승되었다. 또한 조선초기 나옹혜근(懶翁慧勤)과 무학자초(無學自初)와 함허기화(涵虛己和) 등이 지눌의 선풍(禪風)을 잇고 있다. 조선중기 청허휴정(淸虛休靜) 또한 『삼가귀감(三家龜鑑)』을 통하여 지눌의 종지와 회통정신을 잇고 있다. 청허 이후의 한국의 선사상에 있어 지눌의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근대의 경허성우(鏡虛性牛), 한암(漢岩)의 선사상 또한 지눌의 돈오점수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김호성 「한암(漢岩)선사」 (불교신문사편. 「한국불교인물사상사」 민족사. 1995) p466~467
●돈오점수(頓悟漸修)
지눌의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이다. 지눌은 범부가 여래로 변해가는 길은 변해가는 길은 개인의 근기에 따라 여러 과정이 있지만 결국 그 종지를 보면 돈오점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보조국사 지눌” 1.지눌스님의 선사상 2. 돈오점수론. 한국문화예술위회, http://www.kcaf.or.kr/inmul/200111/right.htm, p25~26
돈오(頓悟)란 전체가 변하고 첫 생각을 바르게 하면 끝 생각까지 바르게 되듯이 깨달아지는 마음속에는 돈연(頓悟)히 깨달아진다는 뜻이요. 점수(漸修)란 비록 본래의 성(性)이 부처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으니 오랫동안의 습기를 갑자기 버리기가 어려우므로 깨달음에 의해 차츰 닦아지고 익혀져서 공이 이루어지게 되어 성인의 태(態)를 길러 오랫동안을 지나 서서히 성인이 되는 것이니 이것을 차츰 닦는다고 한다. 마치 어린이가 태어났을 때 모두 갖추어진 것으로 보여 남들과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낱낱이 그 모든 기관이 아직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긴 세월이 지난 뒤에 비로소 제대로 된 사람과 같다는 뜻으로 돈오와 점수를 합해서 돈오점수라고 한다. 다음카페 “나의 문화 유산답사” 보조국사 지눌사상. http://cafe.daum.net/7116/32Nz/78
지눌은 돈오(頓悟)에 대하여 「수심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돈오(頓悟)란 범부가 미혹했을 때 사대(四大)를 몸이라 하고 망상을 마음이라 하여 자기의 성품이 참 법신(法身)인줄 모르고 자기의 영지(靈知)가 참 부처인줄 몰라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아 물결 따라 여기저기 헤매다가 홀연히 선지식의 지시로 바른길에 들어가 한 생각에 빛을 돌이켜 자시의 본래 성품을 보면 이 성품에는 원래 번뇌가 없고 완전한 지혜의 성품이 본래부터 스스로 갖추어져 있어서 모든 부처와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돈오(頓悟)라 한다.” 지눌 「수심결」 「보조전서」 p36
종밀의 말을 빌려 설명하자면,『시작도 없이 헤매며 전도되어 사대(四大(地.水火風)를 몸으로, 망상을 마음으로 인식하며 통틀어 “나”로 알다가, 만약 좋은 벗을 만나 위에서 말한바 불변(不變)과 수연(隨緣) 성(性)과 상(相), 체(體)와 용(用)의 이치를 듣고는 홀연히 신령하고 밝은 지견(知見)이 자기 자신의 진심(眞心)이며 마음은 다르지 않으니 이것이 곧 진아(眞我)로서 모든 부처와 털끝만치도 다르지 않음을 깨닫기 때문에 ‘돈(頓)’이라고 한다. 마치 어떤 대신이 꿈에 감옥에 갇혀 몸에 형틀을 쓰고 갖가지로 괴로워하면서 백방으로 벗어날 길을 찾다가 어떤 사람이 그를 불러일으키면 홀연히 깨어나 비로소 자신이 본래의 자기 집에 있고 안락함과 부귀가 조정의 여러 동료 대신들과 전혀 다르지 않음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사상가 10人-지눌 p35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초등도덕교육론 - 칸트의 도덕철학의 수업 적용 - 콜버그의 도덕발달 6단계를 참고하여
  • : 칸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id=2563네이버 지식사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9603EBS 하버드 특강 정의 제 6강 칸트의 도덕론위키백과 로런즈 콜버그http://ko.wikipedia.org/wiki/%EB%A1%9C%EB%9F%B0%EC%8A%A4%EC%BD%9C%EB%B2%84%EA%B7%B8『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김영사, 2010『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 라이너 에를링어, 비룡소, 2006『펼쳐라 철학』, 제이 스티븐슨, 서해문집, 2003『철학 통조림』, 김영사, 2006

  • [노인복지론] 노인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 시대적 조류로 말미암아 현대 사회의 젊은 층들은 경로사상이 희박하다. 그러나 노인은 인생의 경륜과 삶의 철학을 현재의 시대 상황에 부합하여 한국사회의 전통으로 승화시켜 후손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이들의 이러한 능력은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 되며 오히려 이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그들에 대한 예의이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모든 노인들의 욕구와 가능성을 고려하여

  • 당신들의 대한민국 당신들의 대한민국 줄거리 당신들의 대한민국 독후감
  • 레포트라는 현실적으로 갑갑한 이유로 접하게 된 책이라 달갑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문제, 이미 알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내 속의 잠재된 이 나라에 대한 관념을 끄집어내게 해주어 박수를 치고 싶다.누구나 갖고 있는 이 나라에 대한 생각을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꺼내어 이 나라 사람들과 함께하여 이 나라 사람들이 함께 해결해나가는 그야말로 민주적이고 민족적인 국가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국민으로서의 바람을

  • 감상문 교육신학의 문화적 접근
  • 시대에 기독교교육의 목표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표현이라 생각된다. 요즘 한국교회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기독교인들의 ‘윤리’문제이다. 목회자의 부도덕함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고, 기독교인들의 삶의 행실 속에 나타나는 부도덕함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많이 이야기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에 있어서 이야기하는 두 가지의 개념이 있다. 하나는 고지론이고, 하나는

  • 사회복지분야 지방분권화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단체의 노인복지 현황
  • 사상을 재확립시켜야 한다.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를 그렇게 이끌고 간다면, 자연스럽게 노인문제에 대한 대책들도 병행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노인들이 여가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여가생활까지도 즐기지 않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노인들 개개인도 나름대로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경로당의 증설, 문화시설의 확보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Ⅲ. 결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