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방의 선물 이대중에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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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흥행 3위! 이유는?
<7번방의 선물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2013년 1월 23일 우리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 작품 7번방의 선물이 개봉된 날이다. 영화를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로 썬 개봉 날 본 영화이다. 그날은 무슨 일이었는지 혼자 영화관에 가고 싶었고 가자마자 “7번방의 선물 티켓주세요.” 했다. 영화에 대한 사전조사도 없었던 나는 그냥 평소처럼 영화를 보았다. 그런데 정말 잘 우는 나이긴 했지만, 정말 내 사랑 내 곁에 이후 처음 대성통곡을 하며 본 영화였다. 마지막 철문 사이로 딸과 아빠의 대화는 정말 눈물 없이 볼 수 없었다. 누구나 한번 쯤 이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흥행 3위를 할 만큼 인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첫째 역시 대중문화에 제일 큰 장점 스토리다. 많은 사람들에 사랑을 받았던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등의 공통점은 바로 감동을 주는 스토리다. 그런 면에서 7번방의 선물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동, 눈물을 지닌 드라마 형식의 스토리이다. 가족애를 중시하는 한국사회에서 주인공인 아빠와 딸의 등장은 더욱 좋은 소재였다.
두 번째는 남자 류승룡의 캐릭터 변신이다. 매번 영화에서 강한 인상으로 주목 받았던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 변신을 했다. 바로 바보 아빠로 나오는 것! 그는 모자란 연기까지 정말 어색하다는 말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아니 연기라고 하기엔 너무 리얼했다. 딸을 붙잡고 우는 장면이며, 경찰서에 잡혀가는 모습까지, 거기에 바보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딸에 대한 사랑은 정상적인 아빠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안성기, 한석규, 정재영 만큼이나 뛰어난 연기파 배우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세 번째는 직접 경험, 작가는 뛰어난 스토리텔러였다.
이 영화를 쓴 작가는 김황성 씨였다. 김씨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잘나가던 광고회사 카피라이터에서 음란물 배달부, 제작자가 됐던 사연을 밝혔다. 카피라이터였던 그는 1997년 외환위기 때 실직을 했다. 고시원 생활을 하다가 먹고 살기 위해 건설현장에 나갔으나 부상을 입었다. 입에 풀칠하기 어려워졌을 때 고시원 ‘옆방 청년’이 접근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제안했다. 매일 우체국에 가서 등기로 물건을 부쳐주면 5만원씩 주겠다는 것이다.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만 할애하면 되는 일이다. 김씨는 “아무 의심 없이 우체국에 다녀오면 5만원씩 주니까 너무 좋았다.”며 “3일 다녀오면 고시원 비용이 생겼고, 굶지 않아도 됐고, 쌀을 살 수가 있었고, 밥을 먹을 수 가 있었다.”고 말했다. 얼마 후 우체국에서 등기로 부친 물건이 불법 음란물이 담긴 동영상 CD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멈출 수 없었다. 장남인 그는 여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집이 어려운 시기에 오빠로서 동생에게 무엇이라도 해주고 싶었다. “그 일을 계속 했어요. 마음에 가책이 있었고 경찰에서 쫓는 것도 알고 있었죠. 교묘하게 다 피했어요. 숨어 다니면서 고시원에 있고 연고도 없고 하니까, 그런데 여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옆방 청년’과 결별을 한 뒤 따로 음란동영상 CD를 만들어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했죠. 뭔가 목돈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결국 그 일로 돈을 모은 다음에 여동생한테 그 돈을 줬어요.”그 뒤 마음을 고쳐먹었다. 아버지에게 사정을 털어 놓은 뒤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했다. 이 때 그는 ‘7번방’과 대면했다.
“구치소에 갔더니 방의 번호에 따라 죄인들을 모아 놓더라구요. 1번,2번,3번방은 모두 독방입니다. 4번방은 폭력·살인, 6번방이 마약입니다. 그리고 7번방이 경제사범 방이예요. 제가 그 방에 두 달 반을 있었습니다. 그 때 경험을 가져와서 시나리오 제목을 7번방이라고 지었는데, 그게 제목으로까지 나올 줄은 몰랐죠.”
구치소에서는 영화에서 보듯 교도관과 수감자, 한 방을 사용하는 수감자들 사이에서도 일반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이 일어난다고 김씨는 말했다. 그 뒤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김영석 작가와의 공동 시나리오 작업으로 <7번방의 선물>을 썼다. 작가가 직접 경험 한 것을 영화로 표현했다는 것도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소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네 번째 흥행요인은 장르가 코미디였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계속 웃게 한다던가 계속 울게 하지 않았다. 정말 웃음과 눈물을 절묘하게 넣어 관객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다.
그러므로 관객들은 지루 할 틈이 없었다. 뻔한 스토리라고 생각 할 수 있었지만, 관객들을 끝까지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영화에 몰입하게 되고, 마지막 클라이막스인 아빠가 사형을 받으러 가기 전 철문 사이로 아빠와 딸의 모습은 슬픔 그 자체 였다. 영화관 관객 반 이상이 울고 명장면이라고 꼽았을 정도로 리얼 자체였다.
다섯 번째 흥행 요인을 꼽자면 주연 못지 않은 조연들의 역할이 아닐까? 악한 역에서 착한 역으로 변신해가는 모습이 더욱 더 감동을 주지 않았나 싶다. 조폭 역할 전문배우라는 말까지 나왔던 김정태! 하지만 이번엔 분명 나쁜 사람 이긴 한데 착한 사람인 묘한 매력을 지닌 만범 역으로 연기를 했고, 더욱 놀라웠던 배우는 정만식! 평소 정치나 기업인으로 주로 나쁜 역할만 해오다가 이번 영화에서는 다소 이기적이기는 하나 착한 인물로 나왔고, 매번 순둥이 역할로 나오던 박상면은 구치소에서 불을 지르며 사람들에게 때로는 무섭게 악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가끔 도발하여 마음을 찡하게 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에는 영화 특성상 결국은 착한 역할이다. 평소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던 역할과는 다른 역할로 대중을 놀래 킨 세 사람의 역할의 반전이 아니였다면 이 영화가 그렇게 까지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으로 영화 산업의 발전과 마케팅 전략을 꼽을 수 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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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 영화 ‘7번방의 선물’ 인기 요인 분석
- 기적 같은 ‘7번방’의 천만 흥행 요인은? <마일데일리>
- 사진 <구글이미지>
- 영화 1000만 관객동원 한국영화 통계자료 <영화진흥위원회>
- 김황식 작가 인터뷰 내용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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