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시와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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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90년대 이후 시와 풍자
1990년대 이후 시의 경향과 특성
정치적 억압과 긴장이 선명했던 전 시대의 문학과는 달리 90년대에는 개인의 실존적, 문화적 경험이 중시되었다. 90년대의 시는 주로 현대인의 도시적 삶과 허무적 상황 제시 같은 주제 뿐 아니라 해체적 풍자로서 문명비판, 환경문제를 내용으로 한 풍자적 비판 등의 주제가 다양한 흐름을 이루고 있다. 이 흐름의 주를 이루는 해체시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80년대 이지만 해체시에 대한 접근이 좀더 확대되는 것은 1990년대 초이다. 당대의 포스트모더니즘은 도시시, 일상시, 해체시라는 하위범주를 통해 90년대 문학의 큰 흐름을 이끌어 간다.
본고에서는 90년대 시문학의 경향을 대략 세 가지로 분류했다. 첫 번째, 생활을 노래하는 경향이고 두 번째, 도시문명에 대한 회의의 경향이고 세 번째, 해체적 기법을 사용하는 시인들의 등장이다. 먼저 생활을 노래하는 경향의 시는 사회시의 퇴조와 맞물려 새로운 측면에서 자아를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소위 탈이데올로기와 관계가 된다. 한편 소재적 측면에서 보면 전시대의 소재는 진지하고 무거운 특징을 가진 반면 90년대 이후의 시 소재는 가볍고 사소하고 생활적이다. 그리고 기법적인 측면에서는 비약과 우연의 측면이 강한, 즉 시인 각자의 개성이 많이 강조되어 나타난다.
두 번째로 도시문명에 대한 회의의 경향시는 도시적인 삶에 대한 의문, 나아가서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젊은 세대들이 겪는 문제점 등을 부각한다. 예를 들어 시인은 문명 배판시, 생태시, 도시 서정시, 해체시 등을 통해 도시의 외적 현상 뿐 아니라 도시 속에서 억압된 내면, 욕망을 풍자를 통해 노래한다.
세 번째로 비교적 근래에 등장한 해체적 기법 시인들은 전통적인 시 형태의 파괴와 해체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한다. 그리고 이들은 자본주의 도시의 부정적인 양상들을 풍자적, 비판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이러한 성향의 시인들은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산업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나아가 자기반성과 더불어 자기 풍자, 일상에 대한 탐구도 결부시켜 다루었다.
1990년대 이후 작품들
① 나는 명절이 싫다 한가위라는 이름 아래
집안 어른들이 모이고
자연스레 김씨 집안의 종손인 나에게 눈길이 모여지면
이젠 한 가정을 이뤄 자식 낳고 살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네가 지금 사는 게 정말 사는 거냐고
너처럼 살다가는 폐인 될 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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