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 김수영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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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김수영의 생애 및 작품 활동
1) 출생 및 성장배경
2) 활동 및 작품경향
➀ 초기(광복~6.26이전)
➁ 1950년대
➂ 4.19 민주주의혁명
➃ 5.16군사쿠데타 이후

2. 김수영 문학의 모더니즘과 리얼리즘

3. 김수영 문학과 풍자

4. 김수영 문학과 페미니즘

5. 김수영 문학과 해체미학

결론
6. 김수영의 문학사적 의의와 가치


본문내용
➁ 1950년대

하지만 6.25전쟁의 발발로 인민해방군에 강제징집되어 전투에 참여하고 포로가 된 뒤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되는 등 시대적 격변을 몸으로 겪으며 전쟁의 참상을 경험하고 전후 암담한 경제적 곤궁과 피폐한 조국현실을 바라보며 이전의 작품경향과는 다른 내적변화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현실의 비참함이 극에 달한 시대상황하에서 시대의 아픔과 이에 따른 지식인의 방황을 풍자적인 시어로 읊조리며 지적인 언어로 시대의 번민을 표출해 내었던 것이다. 전쟁의 와중에 있던 1950년대 초반에는 작품 활동이 이루어질 수 없었으며 중반 이후부터 발표된 작품들은 변하는 시대 속에서 겪어야 했던 지식인의 방황과 암담한 시대속에 내팽겨진 소시민적 비애와 슬픔을 모더니즘적인 감각으로 노래하고 있다. 차츰 사회와 현실에 눈을 뜨고 그로부터 발생하는 불일치에 대한 지적번민과 치열한 지적탐색은 이후 현실을 보고 평가하는 나름의 시각과 틀을 형성하여 다음시기의 현실참여의 지적토대를 이루는 바탕이 된다.

- 대표작 : 〈달나라의 장난〉(1953), 〈헬리콥터〉(1955), 〈병풍〉(1956),
〈눈〉(1957), 〈폭포〉(1957) 등.
- 1959년 그간의 발표작을 모은 시집 <달나라의 장난> 이 간행.
- 제1회 한국시인협회상(1958) 수상.


➂ 4.19 민주주의혁명

4.19민주혁명은 시인의 인생과 작품활동에 있어 일대 전환점이 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4.19민주주의혁명 이 후 모든 활동과 작품 활동은 4.19민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실 속에서 펼쳐 나가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니 한 마디로 4.19민주혁명은 시인을 새로이 탄생시켰다고 말할 수 있다. 4.19민주주의혁명을 체험한 시인은 강렬한 현실의식을 바탕으로 혁명과 사회변화,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열망을 드러내게 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자유와 저항 의식을 기저로 강렬한 현실 의식을 표출하는 참여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곧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참여시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4.19 민주혁명을 통해 시인은 참다운 자신의 시세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니 곧 평등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자유에의 열정과 이를 위한 혁명이라는 시적 주제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렬한 현실비판의식과 저항정신에 뿌리 박은 치열한 시적 탐구는 그를 1960년대 참여시인들의 전위이자 민주주의와 양심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변모시키게 된다. 시인의 현실에 대한 적극적 관심은 악한 체제의 부당한 지배권력에 대한 저항과 투쟁을 통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역사발전을 도모하고 및 부정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저항의 원동력, 역사변동의 주체는 민중이라는 인식을 낳게 되었다. 이는 이후 수 많은 민주투사, 재야학자, 학생운동가들과 후세 문인들은 물론 90년대의 민중운동가, 올바른 사회와 나라, 민주주의를 이룩하고자 했던 실천적 지식인들에게 까지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후 그는 시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과 자유를 주제로 하는데, 자유는 그의 시적, 정치적 이상이고, 사랑은 그 자유의 실현을 억압하는 현실적 조건에 대한 인식론적인 사랑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 대표작 : <하……그림자가 없다>, <육법전서와 혁명>,〈푸른 하늘을〉(1960)

➃ 5.16군사쿠데타 이후

시인은 1961년 민주시민들의 순고한 피로 이룩한 4.19혁명를 짓밟고 박정희 등 군부세력에 의한 5.16군사쿠데타가 발발하여 군사정권이 수립되고 그들을 위한 군사독재체제가 구축되어가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자유의 실현을 불가능하게 하는 '적'에 대한 증오와 그 적을 수락할 수밖에 없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한다. 그는 이와 같은 고뇌를 연민, 탄식, 풍자 등을 사용하여 작품화하였고 이러한 그의 역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은 <거대한 뿌리>, <현대식 교량>, <사랑의 변주곡>등을 통해 표현된다. <푸른하늘을>과 더불어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풀>은 민중이라는 개념이 전무한 시절 역사변동의 주체를 민중으로 파악하고 이를 풀로 형상화하여 표현함으로써 1980년대 후반 급격히 대두되기 시작한 민중운동과 민중시의 길을 열어놓은 효시로 평가되고 있다. 시인은 그의 대표적 평론으로 꼽히는 <시여, 침을 뱉어라>등의 평론을 통해 참여시와 시의 현대성을 주장하며 시와 평론등의 저술활동을 하며 지내다 급작스런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오봉옥,「김수영을 읽는다」, 2005, 랜덤하우스중앙
진순애,「전쟁과 인문학」, 2006, 성균관대학교출판부
최하림, 「김수영 평전」, 2001, 실천문학사
편집부, 「살아있는 김수영」, 2005, 창비
김윤배, 「온몸의 시학 김수영」, 2003, 국학자료원

참고논문
임해권, "모더니즘 시의 시교육-김수영을 중심으로", 2004
박정인, "김수영 시의 변모 과정 연구", 2007
석명현, "김수영 시의 탈근대적 지향 연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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