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연구논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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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문리뷰>
교과서 속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연구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사회 교과서를 중심으로
1. 논문 내용
이 논문은 개인의 스테레오타입이 개인적 경험이나 가정교육 차원에서도 만들어지지만, 보다 광범위하게는 대중 매체나 학교 교육과 같은 보다 대중적인 거대한 사회화 기관을 통해 형성됨을 바탕으로 학습자가 가장 접하기 쉬운 교과서 안의 스테레오타입을 분석하였다. 분석 전 사회적 소수자를 한 사회 내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생활양식이나 신체적 조건 등이 달라 주류 혹은 평균적인 사람들과 구별되는 사람들로 정의하며 스테레오타입은 우리가 어떤 대상에 대해 객관적인 인식이나 사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주관적이고 특정한 표상을 통해 인식한다는 것으로 정의한다. 분석 결과 중학교 사회 교과서 안에서 사회적 소수자는 타자, 약자 등의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으며 인종(민족)에 해당하는 하위 집단이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고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성적 소수자나 양심적 병역 거부자도 새롭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교과서 속 사회적 소수자는 어려움을 겪는 존재, 약자, 차별의 대상으로 묘사되어 있다.
2. 리뷰
논문을 읽기 전 나에게 사회적 소수자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에게 사회적 소수자란 약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나아가 잠재적 범죄자의 느낌을 가진 사람을 의미했다. 논문을 읽으며 나도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스테레오타입’을 가지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나의 스테레오타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스스로의 눈으로 직접 본 것도 있겠지만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건 미디어의 영향인 것 같다. TV, 인터넷, 신문 등 모두 사회적 소수자를 논문 속 사회적 소수자와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별의 대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논문을 읽으며 미디어 뿐 아니라 학생들이 가장 쉽게, 많은 시간을 접하는 교과서에도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이 존재함을 알게 되었다. 특히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정의가 사회적 소수자에 속하는 범주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다. 마치 ‘다문화가정’, ‘혼혈인’이라는 단어가 그 집단의 개개인의 특성을 무시한 채 단어 하나로 모두를 표현하듯 하위 집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된 정의이지만 그 자체가 하위 집단을 사회적 소수자로 낙인 찍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교과서 안에서 사회적 소수자의 정의부터 다시 이루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성적 소수자나 양심적 병역 거부자도 사회적 소수자의 범주에 다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특히 성적 소수자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동성애 설문지에 답한 한 여중생의 답변’으로 SNS에서 이슈가 되었던 기사가 떠올랐다. 기사에서 여학생은 ‘동성애는 학교가 전혀 관여할 수 없는 개인적인 성량으로 학교에서 다루지 말아야한다.‘ 라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답하고 있었다. 논문과 그 기사가 떠오르며 ’굳이 교과서에서 개인의 성향을 다룰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읽어 내려가며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표현 자체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교과서 안에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묘사가 부정적인 측면 뿐 아니라 긍정적인 측면까지 균형 있게 다루어지고 능동적 당사자로서의 다문화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객관적인 서술을 통해 판단의 몫을 교과서를 보는 학생들에게 맡기고 교사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수업에서 다양한 생각 기법을 활용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논문 분석 내용을 보면서 교과서 내에서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적게 나와 있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작년 안성에 소재하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대안 학교인 한겨례 고등학교와 삼죽 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로 오는 북한 이탈 주민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겪는 고충이 많은 점을 알게 되었다. 본 논문과 유사한 소재로 논문을 쓰게 된다면 북한 이탈 주민 중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논문을 써 보고 싶다.
다문화 사회 구성원의 정체성 형성과 화법교육
1. 논문 내용
이 논문은 정체성의 의미와 속성을 밝히며 서로 다른 문화 요소들의 부딪힘과 뒤섞임이 있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정체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은 늘 문화적 경계를 넘나들기 때문에 정체성을 하나로 규정하려는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유연하고 성찰적인 문화적 정체성을 위해서는 주류 언어 사용만을 고집하거나 강요하지 않는 탈식민적 상호 침투가 필요하며 ‘나’와 ‘타자’에 대한 질문을 함께 던져 나에 대한 인정만이 아니라 타자에 대한 성찰과 인정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화법교육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화법 교육은 당사자 간 상호 인정 태도를 함양하는데 중요한 바탕이 될 수 있으며 상대방에 대한 인정과 수용의 태도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길임을 안내하고 있다. 다문화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화법을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 문화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며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표현에 대한 지양과 교정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2. 리뷰
논문을 읽으며 우선 그동안 정체성을 청소년기 사춘기 시절에 많이 하는 질문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으로만 생각했던 좁은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정체성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것으로 항상 진행 중이다.’ 라는 점을 보며 ‘나 또한 지금과는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면 다른 정체성을 가졌을 수도 있겠구나. 우리 반 아이들은 모두 다 다른 정체성을 가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모두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 사회 자체가 ‘다문화’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다문화의 의미를 굉장히 좁은 의미로 사용을 하고 있다. 다문화교육과를 지원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에 하나가 ‘요새 다문화가정 애들 많아졌으니까 지원 잘했어.’ 라는 말이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사용하는 ‘다문화’라는 말 속에는 타문화의 유입을 사회의 안정성을 해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아직까지도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 이를 극복하고 다른 문화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모든 사회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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