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속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연구논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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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 연구-
1.논문 내용 및 비평
다원화 되는 사회 속에서 외부로부터 새로운 구성원의 유입 및 유출이 증가하고 그 이동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 이로 인해 우리 사회에서도 사회적 소수자의 하위 범주가 증가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겪고 있음에도 우리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기존의 구성원들의 인식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기존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소수자들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은 은연중에 남아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스테레오 타입은 각 가정에서의 문화를 통해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중적인 매체나 공교육과 같은 사회화 기관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런 과정이 변화하지 않고 기존의 스테레오 타입이 다수자들에 의해 전달되면서 그 인식은 세대를 거듭하여도 변화하기 힘들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사회 구성원의 일반적인 기준을 담고 있어야 하는 공교육의 커리큘럼, 그리고 그 커리큘럼의 기본 교재가 되는 교과서의 힘은 중요하다.
논문에서는 본격적인 교과서 분석에 들어가기 전에 정확한 용어를 정의하고 시작한다. 사실 비슷한 의미의 단어가 여러 형태로 사용되는 현실이기 때문에 개념의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점이 논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논문에서 다루는 중요한 개념은 ‘사회적 소수자’와 스테레오 타입이다. 사회적 소수자란 지배집단, 주류집단에 비해 매우 적은 권력이나 영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단순한 수의 크기가 아닌 그 권력관계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스테레오 타입은 ‘우리’안에 있는 주관적인 인식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란 차별받고 배제되는 존재,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존재라는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관점에서 교과서 속에 나타난 사회적 소수자의 질적 양적 분석을 보면 다양한 소수자의 하위 범주가 언급되어 있다는 점이다. 비율적으로 보았을 때 인종, 성, 신체, 연령, 성적취향 등 다양한 범주가 비율은 각기 다르지만 언급되어 있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배우던 당시의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장애인이나 동성애, 다문화 가정과 같은 소수자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동성애 분야는 이야기만 꺼내도 금기시 되었다. 직업이나 가정에서의 역할 역시 주부, 간호사와 같은 직업은 여자, 기술자와 같은 모습은 남자 이런 식으로 보였던 것 같다. 대학생 때 과제로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남녀 성차이의 자료를 찾아 분석했던 과제를 통해 이 교과서 속 스테레오타입을 확인했던 기억이 난다. 중등 교과서 역시 이런 맥락이었을 것이다. 최근 교과서에서는 그래도 이러한 성역할, 소수자에 대한 언급 면에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역사 교과서에는 차별받던 여성들의 삶에 대한 내용이 언급이 되고 있다. 또한 지배계층의 정치사 중심이 아닌 다수를 차지하지만 소수자였던 피지배계층의 삶과 문화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보다 더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극복 할 수 있도록 개선될 필요가 있다.
2.논문을 통해 도움이 된 점
학생의 입장에서 적어도 나의 학창시절에서 교과서는 성서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교육자로서 지금 교과서를 바라본다면 수업과정 속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매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공공기관인 학교에서 사용되고, 그리고 누구나 선택이 아닌 의무로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에서 교과서가 갖는 의미와 파워는 상당하다고 하겠다. 교학사 역사교과서에 대한 문제 제기 역시 이 힘을 우려하여 나타난 것이라 볼 수 있다.
교과서 안에 있는 스테레오타입 분석결과를 보면 물론 이전에 비하여 많이 다뤄지긴 했지만 아직 부정적이거나 부정확한 묘사로 나타나는 등의 모습이 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갔지만 무의식적으로 교과서에 나온 모습들이 일반적인 모습일 거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고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교사 역시 같은 맥락의 파워를 갖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도 무의식중에 이러한 생각들을 아이들에게 노출함으로써 잘못된 스테레오타입을 형성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보다 더 비판적인 관점에서 텍스트를 바라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내가 관련 주제로 논문을 쓴다면?
최근 보고 있는 웹툰 중에 ‘이게 뭐야’라는 웹툰이 있다. 만화가는 동성애중이며 현재 자신의 남자친구와의 일상을 만화로 표현한 일상툰이다. 그 만화를 통해 알게 된 점은 생각외로 자신을 노출하지 않지만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고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랑을 한다는 점이다. 이 웹툰에 댓글들을 보면 부정적인 댓글, 욕설들은 비판받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이러한 대중매체를 통해서 소수자들의 감성과 이야기를 보다 자주 접하게 됨으로써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도 변화를 겪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대중메체 속에 담겨진 소수자들의 스테레오타입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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