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 촘스키 NoamChom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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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암 촘스키 (Noam Chomsky)
생애 및 주요업적
1928 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리아에서 러시아 이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언어에 대한 흥미를 일찍부터 보여 중세언어학 연구가인 아버지가 편찬한 13 세기 헤브루어 문법을 읽기도 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구조언어학을 공부한 그는 1957 년 「구문론의 구조 (Syntactic Structures)」라는 책으로 구조언어학을 주류로 하는 미국의 언어학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기수가 되었다.
또한 그는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어린이가 몇 마디 표층언어의 물리적 음성만으로 언어의 변형구조와 심층구 조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내기도 했다. 그가 구조주의 언어학의 기반인 경험주의를 넘어 데카르트나 훔볼트에게서 철학적 근거를 찾으려고 한 시도는 「데카르트주의적 언어학 (Cartesian linguistics, 1966)」에 잘 나타나 있다.
1960 년대 뉴레프트 운동의 기수이기도 한 그는 주요 저서로 「미국의 권력과 신관료계급 (American Power and the New Mandarins, 1969)」과 「생성문법의 의미론 (Studies on Semant6ics in Generative Grammar, 1972)」등이 있다.
촘스키 혁명
1957 년 아직 채 30 살도 되기 전에 그는 언어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내놓았다. 사회학에서 마르크스가 또 인류학에서 레비스트로스가 차지하는 위치를 촘스키는 언어학에서 차지하고 있다. 촘스키의 말에 따르면 ㅡ 그의 선배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ㅡ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은 사물을 보는 것과 마찬가지의 방식이라는 것이다. 그 증거로 언어학자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모든 언어에서 일부 특성만이 후천적인 것이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후천적이 아닌 특성은 물려받은 것으로서 우리가 유전받은 목록에 속한다. 인간은 말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고 촘스키는 말한다. 언어란 생득적인 것으로서 인간의 생명속에 본래부터 싹트고 있는 것이다. 촘스키 혁명 이후로 언어학은 본격적인 과학이 되었으며 언어의 보편적 규칙을 발견하는데 그 목적을 두게 되었다.
통상적으로 믿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언어의 가짓수는 무한히 많은 것은 아니라고 촘스키는 설명한다. 『우리는 아무렇게나 말할 수도 없고 모든 것을 말로 할 수도 없습니다.』모든 언어는 단 하나의 보편적 문법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언어의 구조는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왜? 그 이유는 인간은 유전에 의하여 상속받은 것으로 조건지워져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물적인 특성은 옛날에 있던 소리를 만들거나 조합시키는 것을 불가능케 합니다. 왜냐하면 언어란 인간의 자연적 진화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보자. 어떤 언어도 음소 [a] 가 없으면 음소 [u] 와 [i] 를 구별하지 못한다. 이때 [a] 는 [u] 와 [i] 에 대한 비교점 (point of comparison)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다른 예 하나를 들어보자. 많은 종류의 언어 중에서 복수를 표시하는데는 그 단어에 추가적 음소를 붙인다. 그러나 그 반대로 하는 것은 어떤 언어에도 없다. 인간과 그 밖의 「말하는」생물종을 진정으로 구별해 주는 것은 인간은 유한한 수단으로써 무한한 수의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촘스키의 용어를 빌리면 문법은 생식력이다. 문법은 인간의 표현과 이해력의 자유를 만드는 근본이다.
언어학은 인간의 균질함을 증명한다
인간은 그것의 생물학적 구성이 그런 것처럼 언어적 표현에 있어서도 균질하다. 사실 어떤 언어도 배우는 것이 가능하고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어려움은 극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것은 아니다. 역으로 만약 인간은 인간과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구성이 다른 외계인과 접촉한다 해도 결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말을 통한 의사소통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은 본질적인 제약 때문이다.
촘스키의 언어학도 레비스트로스가 문화에 관하여 적용한 바 있는 구조주의와 대단히 유사하다. 레비스트로스는 한 문화가 아마존의 원주민이나 현대사회에 속하거나 제한된 개수의 가능한 행동양식의 합계일 뿐이라고 말한다. 만화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기본구조를 빙글빙글 돌림으로써 수많은 양식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촘스키의 견해로는 이러한 원리가 언어에 대해서도 성립된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1950 년대 초에 유전기호가 발견되면서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그는 덧붙인다. 인간의 유전자가 가진 프로그램 메커니즘을 보고서 그는 언어의 원천은 인간의 유전자 안에 있다고 단언할 수 있게 되었다.
분명히 촘스키는 대단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의 말로는 이것이 대체로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하다고 그는 해명한다. 『프랑스의 언어학자 가운데는 상당수가 과학 이전 시대에 속하고 있습니다. 이데올로기가 그들의 연구를 걸러내고 있거든요.』그러나 이념적 환상이 과학에 간섭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만이 아니다. 『소련도 그런 나라입니다.』
촘스키 혁명 이전에는 언어학의 해묵은 과제는 언어를 분류하는 일이나 언어의 구성요소를 모아 이것을 정리하는 작업이었다. 오늘날 MIT 에서의 언어학은 언어의 표면적 다양성의 이면에 있는 깊은 단일성을 연구하고 있다. 이것을 보편적 문법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촘스키는 바벨탑의 신화를 입증하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닙니다』그의 대답이다.
『보편적 문법이란 것은 옛날 아담과 이브 시대에는 언어가 한 가지밖에 없다가 그 후 여러 가지로 분화되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현대의 언어학은 수학적 모델의 형식을 취하는 일이 매우 잦다. 나는 그에게 이런 방법은 결코 언어학 연구논문이 널리 읽혀지게 만드는데 도움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말은 이 방법이 자기 의견을 대중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다. 그는 형식 및 수학적 원리는 한 사회과학이 다른 분야와 의사 소통하기 위해서는 필요 불가결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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