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유십구問劉十九유우석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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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시가와 중국문화>
문유십구(問劉十九) 劉十九 : 劉禹錫(유우석)을 두고 말함. 禹錫이 집안에서 열 아홉째라 함.
(유우석에게 묻다.)
- 白居易
綠 綠 : 는 蟻, 술이 익을 때 끓는 모습이 개미와 같다함.
新酒, 紅泥小火爐.
새로 거르지 않은 술의 푸른 거품, 붉은 진흙으로 만든 작은 화로.
晩來天欲雪, 能飮一杯無?
(해가) 저물어오고 하늘은 눈이 오고자 하니, 술 한 잔이 없을 수 있는가?
- 작가소개
백거이(772~846) : 중국 당(唐)나라 시인, 자는 낙천(樂天), 호는 향산거사(香山居士)이다. 그의 집안은 고관대작은 아니나 대대로 벼슬한 전통 있는 유학자의 집안이었는데, 경제적으로는 넉넉지 못한 상태였다. 진사 시험에 급제해야 출세 길이 열린다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시험공부를 하여, 800년 29세로 진사(進士)에 급제하였고 32세에 황제의 친시(親試)에 합격하였으며, 그 무렵에 지은 《장한가(長恨歌)》는 유명하다.
긴 생애 동안에 그의 문학은 자주 변모하였다. 즉, 젊은 날의 낭만주의적인 경향은 지적인 빛을 띠며 이상주의적 입장으로 옮겨갔고, 문학의 존재의의를 주장하며 정치와 사회를 비판하다가 이윽고 정치나 사회 가운데서 개인을 발견하여 자기의 내면을 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다시 개인에 비추어 널리 인간의 생활 자세를 추구하여 인생의 지혜를 표상하는 문학을 지향하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작품 수는 3,800여 수이고, 그 중에서《비파행》《장한가》《유오진사시(遊悟眞寺詩)》는 불멸의 걸작이다.
- 작품감상
<問劉十九>는 817년의 작품으로, 겨울날의 정취를 노래하고 있다.
저녁이 다가오고 마침 눈이 내리려고 한다. 눈이 내리니 술을 한잔 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데, 백거이는 친구를 다른 목적이 있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눈이 오고 새로 빚은 술이 좋아서 만난다. 술은 지인들과 함께 해야만 하는 행락의 도구였고,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은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그러나 이 시가 쓰였던 시기는 강주사마 폄적 元和 10년, 44세 되던 해 재상 武元衡(무원형)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발하였다. 조정대신들이 겁에 질려 어쩔 줄 모르고 있는 동안 백거이는 과감히 황제에게 범인의 조속한 검거를 간하였다. 이에 政敵들이 백거이는 諫官이 아닌 주제에 감히 간하였다며 공격하였다. 결국 백거이는 이해 8월에 강주사마로 폄적 당한다.
기간 이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멀리하는 그 상황 속에서 자기를 그저 만나줄 친구가 더욱더 그립고 외로웠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고, 그러한 상황 속에서 이전부터 친분 이 있던 유우석은 많은 사람이 백거이를 멀리했던 이때에도 여전히 왕래했다고 생각해 보면 이 시의 제목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유우석을 향한 이 시와 더불어 유우석과 백거이가 후에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었을 때에도 둘은 둘도 없는 친구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보면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 더욱더 우정이 두터워 졌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
백거이에게 있어서 술은 친구와의 만남을 중재하는 중재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며,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득의할 때나 늘 필요한 인생의 필수적 동반자로 노래한다. 결국 유종원의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술이 필요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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