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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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 분석
날짜
발표조
구분
소설
작가
신경숙
제목
풍금이 있던 자리
수업시간
1. 낭독의 시간
<11쪽> 어느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마리의 수컷 공작새가 아주 어려서부터 코끼리거북과 철망 담을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주고받는 언어가 다르고 몸집과 생김새들도 너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다. 어느덧 수공작새는 다 자라 짝짓기를 할만큼 되었다. 암컷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그 멋진 날개를 펼쳐보여야만 하는데 이 공작새는 암컷 앞에서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고는 엉뚱하게도 코끼리거북 앞에서 그 우아한 날개짓을 했다. 이 수공작새는 한평생 코끼리거북을 상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다…… 알에서 갓 깨어난 오리는 대략 12~17시간이 가장 민감하다. 오리는 이 시기에 본 것을 평생 잊지 않는다.
인용 이유 : 소설의 맨 처음에 나오는 부분인데 작가는 이 부분을 통해 여자의 모습을 동물의 비유했던 것 같다. 동물원 수컷 공작새가 코끼리거북을 상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다. 이 이야기를 비유하며 여자 또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랑을 한다고 나타내려는 것 같아서 인상이 깊었다.
<40쪽~41쪽> 전화는 당신 아내가 받더군요. 평화로운 목소리였습니다. 당신 이름을 또박또박 대며 바꿔달라고 했을 때만도, 당신은 정말 가버렸는가? 가슴이 불덩이 같았지요. 당신 아내 옆엔 당신의 아이가 있었건가 봅니다. 당신 아내가 당신 아이에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은선아, 아빠에게 전화 받으시라고 해.
저는 가만히 수화기를 놓았습니다. 당신, 딸 이름이 은선이 였군요. 은선이. 그애의 이름을 서너 번 불러봤어요. 나물 같은 이름. 어디에 고여 있었는지 눈물이 오래 쏟아졌어요. 은선이.
인용 이유 : 그녀는 그와의 약속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어릴 적 그 여자를 보았을 때의 그녀와 비슷한 나이인, 나물 같은 이름을 가진 그의 딸 은선이라는 존재로 인해, 어디에 고여 있었는지 몰랐던 눈물을 쏟아내고서는 비로소 그를 체념하게 되는데, 그녀가 그를 떠나려는 이유는, 그의 딸 은선이는 그녀이며 그의 아내는 그녀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고 그녀는 그 여자임이 됨으로 그의 아내와 그 여자의 딸에게 아픔을 주지 않으려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2. 전체 Story Plot.
☞ 소설의 main plot을 간략하게 정리한다.
Main Plot
유부남과 미혼녀 ‘나’ 의 불륜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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