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와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환상과 리얼리티를 통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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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와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환상과 리얼리티를 통한 분석-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작품분석
2. 공지영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작품분석
Ⅲ. 결론
Ⅰ. 서론
1970, 80년대의 정치적 상황으로 문학은 억압된 자유를 표현하는 탈출구로 기능했고 ‘후일담 소설’을 비롯한 ‘거대 담론’은 문학 속에서 80년대 후반까지 큰 줄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그 이후 90년대에는 ‘어두운 과거’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세대의 작가들이 등장하면서 사회 전체를 조망하기보다 삶의 미세한 부분을 정교하게 다루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런 90년대의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여성작가들이 일정한 평가를 받으며 문단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그 중심에 공지영, 신경숙이 서 있다. 이 작가들은 온갖 문학상을 휩쓸면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확보했다. 이 여성 작가들은 문학 작품 속에서 언제나 제3자에 속했던 여성들이 여성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여성의 삶에 있어서의 문제들을 제시하며 리얼리즘과 거대 역사로부터 탈출해 일상과 여성성, 대중문화 등을 문학 속으로 끌어오고 장편소설의 형식으로 한 시대를 조망하거나 큰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주변의 대상을 섬세하게 관찰, 소설로 형상화해 낸다는 것이다.
이런 현대 여성작가의 대표인 신경숙과, 공지영의 세밀한 시선과 작은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섬세함, 일상적인 개인들의 욕망과 고통을 풀어내는 힘을, 우리는 환상과 리얼리티를 통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신경숙의 <풍금이 있던 자리>
(1) 작가소개
작가 신경숙은 1963년 1월 12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산업체 특별학교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문예중앙》에 중편소설 《겨울우화》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93년 창작소설집 《풍금이 있던 자리》를 출간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장편소설 《깊은 슬픔》(1994), 《외딴 방》(1995), 《아름다운 그늘》(1995), 《오래 전 집을 떠날 때》(1996), 《딸기밭》(2000) 등을 잇달아 출간하면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2) 줄거리
서간문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 글을 쓰고 있는 화자 ‘나’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한 여성이다. 편지의 수신인(그러나 끝내 이 편지는 그에게 닿지 않는다)인 ‘당신’은 ‘나’에게 둘만의 사랑을 찾아 외국행을 제안한다. 몇 번의 다툼 후, 승낙을 보류한 채 고향에 내려와 있는 ‘나’에게는 그와의 도피를 가로막으며 그녀를 놔주지 않는 유년의 어떤 기억이 하나 있다. 그것은 일곱 살 즈음 어머니 대신 열흘 간 아버지의 아내 노릇을 하고 떠났던 어떤 여자에 대한 것이다. 그녀는 확연히 시골의 아낙들과는 구분되었는데, 그 열흘 이후 그녀처럼 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무엇보다도 아무런 존재감도 없던 ‘나’를 처음으로 ‘알아봐 준’것이 그녀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기구하게도 이제 자신이 그 여자와 같은 처지가 되어, 한 가족의 가장을 사랑하게 된 것이 지금의 상황이다. 그러나 남편에게 버림받은 채 평생을 고통 속에 살다 간 점촌 할머니와 그 열흘 동안의 어머니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만큼 성장한 그녀로서는 ‘당신’의 제안을 선선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렇게 사랑과 죄책감 사이에서 망설이던 도중 그와 출국하기로 했던 날짜는 지나가 버리고, 그의 집에 전화를 건 ‘나’는 수화기 너머에서 차분한 그의 아내 목소리, 그리고 그의 딸아이 ‘은선’의 이름을 듣는다. 결국 ‘나’가 택한 것은 아버지를 도와 소를 기르며 고향과 자연의 품에서 사랑의 상처를 치유하며 살아가는 일이다. 김형중, 네이버 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6612, (검색일 : 201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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