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남녀 주인공들의 모습과 현대사회의 인식

사회적 상황을 표출했다. 물론 ‘사랑이 뭐길래’처럼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혼재된 가족상과 가족구성원의 역할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있었지만 트렌디 드라마를 중심으로 파편화의 극단화를 보여주는 일인가족 형태가 등장해 이제 더 이상 부모는 가족의 굳건한 버팀목도 행복의 원천도 아닌 존재로의 변화가 주류를 이뤘다. 이러한 사회의 속 가족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드라마에는 고정된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여기서는 TV 속에서 고정

모습이 남아있긴 하지만, 가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줄어들고 사회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만 해도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사회 인식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역할의 변화가 소재로 쓰이기도 하는 드라마는 ,등이며, 이제는 직업을 가진 사회 활동이 활발한 여성이 주인공인 드라마가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동성애와 같이 민감한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의 변화 또한 드라마를 통

남녀평등을 비롯한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해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도로, 교통, 문화, 주택 등의 분야에서 여성의 시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그래서 여성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시민고객들이 도시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여성정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프로젝트이다. http://women.seoul.go.kr/v2008/ , 2009년 5월여성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를 펼치는가

속 사랑에 대해가. 『국화꽃 향기』에서 사랑이 차지하는 비중김하인의 『국화꽃 향기』의 사랑은 지하철 안에서 처음 찾아온다. 팸플릿 뭉치를 들고 지하철 문 앞에 서 있는 그녀 뒤로 다가서서 그녀의 자세 또한 주위 깊게 쳐다본다. 덜커덩 거리는 전철의 진동소리와 흔들림은 주인공 승우에게는 사랑을 알리는 알람과도 같다. 이 모습은 『국화꽃향기』에서 사랑의 서막을 알리는 모습이다. 승우는 팸플릿 뭉치를 들고 문 앞에 서 있는 여자 뒤로

사회도 아닌 것이다. 이제는 사상과 이념이 아닌 외양과 물질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사회를 바꾸는 것이 아닌, 사회를 빨리 읽고 그 안에서 안주해야 한다. 남들처럼 광고를 소비함으로써 예전의 자신(과거의 치부)을 감출 수 있고, 자기를 방어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로부터의 소외를 두려워 하는 그는 끊임없이 사회로의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다. 진보 성향의 한겨례 신문을 봄으로써 그 신문을 읽는 한 사회 집단에 소속되려 하고, 정반대 보수 성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