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분석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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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은 스릴러 영화라는 장르를 확립해 그 분야의 1인자이며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거장이지만 그의 작품이 모두 흥행한 것만은 아니다. 많은 편수의 영화를 만들어 다양한 실험을 했고 흥행과 실패를 둘 다 경험한 인물이다.예를들어 <패러딘 부인의 사랑>, <가족음모>, <토파즈>, <찢어진 커튼>, <스미스 부부>등은 실패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싸이코>, <새>,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이창>, <오명>등은 지금도 인정받고 있는 고전이자 성공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싸이코>, <새>와 같은 순수 스릴러 영화를 제작했으며 그는 영화 속에 심리적 불안감을 연출해 ‘히치콕 터치‘를 창출해냈다.
30년대 이전에 만든 그의 영화들은 실험영화에 가깝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히치콕은 그만의 연출법에 내공을 쌓았다. 창조적 감독으로 전성기를 달리는 히치콕을 1930년 제작자 데이비드 셀즈닉이 할리우드로 올 것을 제안하고 히치콕은 할리우드에 입성한다.1940년 영화 <레베카>를 만들면서 셀즈닉과 의견 다툼을 하게 된다. 감독이 힘이 강한 영국과 달리 제작자의 힘에 좌지우지 되는 것에 당황한다. 셀즈닉과의 불화로 히치콕은 다시 영국으로와 자신만의 색깔의 영화를 만든다.1945년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와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46년 셀즈닉의 <백주와의 결투>와 히치콕의 <오명>으로 한판 붙은 적이 있다. 결과는 히치콕의 승리였다. 흥행에 참패한 셀즈닉에게 히치콕이 통쾌하게 복수 한 것이다. 셀즈닉에 대한 증오심은 1954년 영화<이창>에서 나타나는데 극 중 살인범의 얼굴 묘사를 셀즈닉과 매우 비슷하게 분장해 그에 대한 증오심을 간접적으로 표출한 셈이다. 1950년 중반부터 작곡가 버나드 하먼과 같이 작업하여 제 2전성기를 맡는다. 히치콕의 연출과 버나드 하먼의 음악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었다. 훗날 영화 <죠스>의 음향에 영향을 주어 서스펜스를 잘 살렸다고 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감독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히치콕의 <새>를 보면서 떠오르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는 새는 어째서 여주인공 멜라니(티피 헤드런)를 비롯하여 인간들을 공격할까 하는 것이다. 히치콕의 영화에서 새가 등장하는 장면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예는 전작 <사이코>에서 노먼 베이츠가 박제된 새와 함께 화면에 제시되는 장면이다. 박제된 새의 형상은 모텔을 떠나지 못하는 베이츠를 가리키는 동시에 베이츠가 살해한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또 다른 걸작인 <현기증>에서도 새와 관련된 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스카티를 속이기 위해 주디가 변장한 여인의 이름은 ‘마들렌 엘스터’이다. 그런데 엘스터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앵무새’라는 뜻을 지녔다고 한다. 주디가 흉내 내는 마들렌은 앵무새라는 이름과 잘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 새의 등장은 할리우드에서 만든 영화뿐 아니라 영국 시절에 만든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보타주>에서 새가 등장하는 장면은 악당 스티비가 운영하는 극장에서 제시된다. 극장의 스크린에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한 편이 상영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이 바로 ‘새’이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펼쳐지는 새의 드라마는 스티비가 처할 죽음의 운명을 알리는 일종의 예고편이다. <사라진 여인>과 <자마이카 인>에서는 히치콕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커플들이 서로 티격태격할 때 퍼덕거리며 우는 새들을 함께 등장시켰다.청과물상의 아들로 태어난 알프레드 히치콕이 조류에 대한 특별한 공포를 지녔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새는 불길함의 전조로 혼돈과 죽음을 예고하는 하나의 상징물처럼 그의 영화에 스며있다. 무엇보다 히치콕 영화에서 불길함은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는 요소이다. 그는 일상의 평온한 휴식 공간을 어느 순간 살인과 핏자국으로 뒤덮어 버린다. 여기에는 인간들 사이를 오가는 미묘함이 있다. 이웃집 남자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는 <이창>의 제프처럼, 삼촌의 정체를 알게 되는 <의혹의 그림자>의 조카 찰리처럼, 남편을 의심하는 <의혹>의 아내처럼 가장 친밀하게 느껴지는 이웃, 가족, 부부 사이에 의혹의 시선을 보낼 때 인물들을 집착과 광기에 사로잡히도록 만들어 버린다.영화 속은 늘 살인이라는 키워드가 쓰인다. 오해, 오인, 오명 이 세가지로 영화 속 드라마를 풀어나간다. 살인과 죽음을 통해 인간들의 심리를 의도적으로 건드려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공포감을 선사한다.
히치콕의 표현 기법( 스타일 )
Zoom In Track Out 기법
카메라를 뒤로 빼면서 줌을 당김. 극적인 상황에서 인물이 배경으로 미끄러지듯이 분리되어 나오는 효과이다.
조감기법
창문을 통해 카메라를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기법.(훔쳐보는듯한) 전체적인 배경을 훓고 난 후 건물으 창문으로 들어가는데 영화 <싸이코>에 초반에 쓰인 기법이다. 극중 주인공들의 깊숙한 세부 사랑을 들여다 보고 싶은 충동을 만족 시킨다.
맥거핀
관객들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장치이다. 극 초반에 사건의 중요한 실마리인 듯 보여주지만 이야기 중반이나 끝에 가면 아무 쓸모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영화가 끝나도 관객은 눈치채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명>, <39계단>,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싸이코>등 다수의 작품에 쓰였다.
까메오
연출자인 자신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것을 즐겼다. 대부분 대사가 없고 지나간 행인역할을 자주 했다. <로프>, <하숙인>, <나는 고백한다>, <구명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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