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소설 봄봄 만무방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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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가를 소개하는 것은 그 작가의 생애를 살펴봄도 있지만, 소설의 성향은 작가의 살아온 환경과 배경에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김유정 또한 마찬가지다. 작가를 알고 그 작가의 환경만을 알아도 그 작가의 소설의 내용이나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을 파악할 수 있다.
김유정은 1908년 1월11일 강원도에서 부농의 자식으로 태어나지만 조실부모하고 형인 김유근의 난봉적인 생활로 인해 어린 시절은 불우했다.
김유정은 휘문고보 시절인 1926년 4학년 때 집안 사정의 어려움에 의해 휴학을 하게 된다. 또한 그에게 사랑을 통한 감성을 불어넣은 기생 박록수에 대한 엄청난 애정 또한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박록수에 의해 결국 거절을 당하고 만다.
그는 휴학 후 삼촌 집으로 내려갔다 다시 복학하여 1929년에 졸업을 한 후 연희전문학교에 들어가나 중퇴하고 만다. 춘천 삼촌집에 있다가 여의치 않아 둘째 누나 유정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지만 누이 또한 가난한 생활을 하였다. 이 시기의 생활이 작품에 어느 정도 녹아 들어 있다. 김유정은 1929년 치질이, 1930년 늑막염이 그리고 문화병이라 할 수 있는 폐결핵의 신병을 이끌고 형수와 조카가 있는 춘천 실레 마을로 간다.
1933년에 서울로 돌아와 고향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한다. 그는 약값을 위해, 생존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며 1933년 처음으로 잡지 ‘제일선’에 <산골나그네>와 ‘신여성’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한다. 이어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 현상모집에 1등 당선되고,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에 가작 입선함으로써 떠오르는 신예작가로 활발히 작품 발표를 하고, 안회남의 천거로〈만무방〉〈산골나그네〉〈金따는콩밭〉〈봄봄〉등이《개벽》《조선문단》《조광》등의 잡지와 조선일보 등의 신문에 발표되어 알려지게 된다.그는 구인회 후기 동인으로 가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활동 속에서도 그는 건강이 계속 악화되어 결국 1937년 3월 29일 2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정리하면 김유정의 생애는 경제적 빈곤과 질병 농촌 생활과 불운한 애정 관계 가정 생활로 요약되며 생계를 위한, 돈을 위한 작품을 쓰는 등 작가의 생활 자체가 그의 소설들이 소외된 하층민의 고난과 억압을 표현하게 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의 문학은 ‘사랑’과 ‘혈연’을 강조하고 그것이 주가 되어 이야기가 주도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는 사회의 붕괴와 식민 시대의 모습을 이처럼 전통적, 가족적 모습을 통해 속내를 들어내고자 한 것이다.
@줄거리
-봄봄
봉필(장인님)이는 악랄하기로 유명한 마름이며 나는 그 봉필이의 세 번째 딸의 데릴사위이다. 나는 데릴사위감으로 돈 한푼 받지 않고 삼년이 넘게 일을 하지만 점순이가 키가 크지 않는 다는 이유로 무보수의 노동을 한다. 점순이와 성례가 이루어지지 않자 꾀병을 내기도 하고 구장님에게 말도 해보지만 여전히 장인님은 핑계를 대며 성례를 미루고 일만 시킨다.바보 같이 당하는 모습에 점순이가 병신이라고 하자 어떻게든지 결판을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당에 드러눕는다. 장인이 이를 보고 장인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서로 사타구니를 잡고 늘어지다 점순이가 나에게 달려들고 나는 점순이의 태도에 넋을 잃고 만다.
-만무방-
응칠은 전과자이고 송이파적을 하는 유량인이다. 송이파적 후 산을 내려와 보니 동생 응오의 논의 벼가 도둑 맞았다는 것을 듣고 성팔이를 의심한다. 모범 청년인 응오는 벼를 베지 않고 있었는데 그 벼가 없어진 것이다. 응오 아내는 병을 앓고 응칠은 산치성을 하려는 응오를 말린다. 응칠은 도둑을 잡고 다른 곳으로 떠나려 한다. 응칠은 벼 도둑을 잡은 후 이곳을 뜨기로 결심한다. 응칠이 산고랑을 오르던 중 바위 굴 속에서 노름판이 벌어진 것을 보고 끼었다가 도둑을 잡기 위해 서낭당 앞에 잠복한다. 닭이 세 홰를 울 때 흰 그림자가 다가오고 그 도적을 잡아 복면을 벗기는 순간 응칠이는 망연자실한다. 범인은 동생 응오였던 것이다. 달아나는 동생을 대뜸 몽둥이질 한 후 아우를 업고 고개를 내려온다
@작품 분석
-봄봄-
이 소설에서는 주인공을 순박한 인물로 설정하고 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판단할 정도로 소양이 있는 이가 아닌 이를 주인공을 선택해 읽는 이가 보기에 말이 안되거나 왜 저리 바보 같이 당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도 그것을 정당화시키고 해학적인 모습을 더 보여주는 요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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