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밀양’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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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용서를 할 수 있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피해를 입은 쪽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관련이 없는 제 3자가 혹은 용서 할 자격이 없는 쪽에서 용서를 베풀고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마음 편히 사는 일이 적지 않다. 영화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용서 할 자격이 없어 보이는 제 3자(하나님)가 죄인을 용서한다. 이 영화는 그러한 세상에 과연 당신은 누군가를 용서 할 수 있는 입장인가?라며 의문을 던진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문제점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영화 속 죄인이자 중심인물인 신애와 도섭을 통해 용서를 해야 하는 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II. 본론
1) 줄거리
주인공 ‘신애’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을 찾는다. 밀양에서 신애는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지만 피아노 학원을 개원하고 아들 준은 웅변학원에 다닌다. 신애는 웅변학원 원장과 원생 부모들과의 술 자리에서 돈이 없지만 남들에게 있어 보이기 위해 땅을 사겠다는 말을 한다. 이날 아들 준은 유괴된다. 사실 돈이 많지 않았던 신애는 납치범의 요구대로 돈을 준비하지 못하며 땅을 사겠다고 했던 말은 거짓말이라며 아들을 보내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아들 준은 며칠 후 살해된 채 발견된다. 유괴범은 웅변 학원 원장인 도섭이었고, 경찰서에서 도섭을 만난 신애는 아들의 죽음이 자신의 거짓말 때문인 것만 같아 도섭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준을 잃은 슬픔에 교회를 찾게 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 사랑으로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신애는 자신에게 닥쳤던 힘든 일을 잊은 듯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온다.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났다는 신애는 급기야 도섭을 용서하겠다고 도섭이 있는 교도소를 찾아간다. 도섭은 교도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며 신애보다 더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 사람 죽여 놓고 미안하다면 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러 온 신애에게 미안하다는 말 조차 하지 않는 도섭을 자신이 용서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용서한 것에 화가나 기독교를 부정하기 시작하고 칼로 자신의 팔목을 긋기에 이른다.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평소에도 머리를 자르고 싶어하던 신애는 퇴원하는 날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가는데 그 곳의 미용사는 도섭의 딸이다. 머리를 자르다 말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 신애는 도섭을 계속해서 용서하려 했지만 결국엔 용서하지 못하고 스스로 머리를 자르며 자기 자신만을 용서한다.
2) 등장인물소개
이신애 - 서울에서 살다가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아들인 ‘준’과 함께 밀양으로 들어오는 인물.
김종찬 - 카센터 사장으로 신애를 좋아하는 인물. 신애를 항상 도와주며 일방적인 사랑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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