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밀양’ 용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5.06.27 / 2015.06.27
  • 3페이지 / fileicon doc (MS워드 2003이하)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8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과연 용서를 할 수 있는 주체는 누구인가? 그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피해를 입은 쪽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혀 관련이 없는 제 3자가 혹은 용서 할 자격이 없는 쪽에서 용서를 베풀고 가해자가 피해자보다 마음 편히 사는 일이 적지 않다. 영화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용서 할 자격이 없어 보이는 제 3자(하나님)가 죄인을 용서한다. 이 영화는 그러한 세상에 과연 당신은 누군가를 용서 할 수 있는 입장인가?라며 의문을 던진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문제점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영화 속 죄인이자 중심인물인 신애와 도섭을 통해 용서를 해야 하는 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II. 본론
1) 줄거리
주인공 ‘신애’는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아들 ‘준’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을 찾는다. 밀양에서 신애는 피아노를 잘 치지 못하지만 피아노 학원을 개원하고 아들 준은 웅변학원에 다닌다. 신애는 웅변학원 원장과 원생 부모들과의 술 자리에서 돈이 없지만 남들에게 있어 보이기 위해 땅을 사겠다는 말을 한다. 이날 아들 준은 유괴된다. 사실 돈이 많지 않았던 신애는 납치범의 요구대로 돈을 준비하지 못하며 땅을 사겠다고 했던 말은 거짓말이라며 아들을 보내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아들 준은 며칠 후 살해된 채 발견된다. 유괴범은 웅변 학원 원장인 도섭이었고, 경찰서에서 도섭을 만난 신애는 아들의 죽음이 자신의 거짓말 때문인 것만 같아 도섭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인다. 그리고 준을 잃은 슬픔에 교회를 찾게 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 사랑으로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신애는 자신에게 닥쳤던 힘든 일을 잊은 듯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돌아온다.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만났다는 신애는 급기야 도섭을 용서하겠다고 도섭이 있는 교도소를 찾아간다. 도섭은 교도소 안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았다며 신애보다 더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 사람 죽여 놓고 미안하다면 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서하러 온 신애에게 미안하다는 말 조차 하지 않는 도섭을 자신이 용서하기 전에 하나님이 먼저 용서한 것에 화가나 기독교를 부정하기 시작하고 칼로 자신의 팔목을 긋기에 이른다. 때문에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고 평소에도 머리를 자르고 싶어하던 신애는 퇴원하는 날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가는데 그 곳의 미용사는 도섭의 딸이다. 머리를 자르다 말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 신애는 도섭을 계속해서 용서하려 했지만 결국엔 용서하지 못하고 스스로 머리를 자르며 자기 자신만을 용서한다.
2) 등장인물소개
이신애 - 서울에서 살다가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아들인 ‘준’과 함께 밀양으로 들어오는 인물.
김종찬 - 카센터 사장으로 신애를 좋아하는 인물. 신애를 항상 도와주며 일방적인 사랑을 줌.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영화 밀양 감상 문신과 감히 대결하다
  • 있는 현실을 그대로 나타내었다. 믿음, 소망,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국을 소망한다는 말 아래, 그들은 처참한 악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종교와 인간관계 속에 나타는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잘못된 믿음이 가져오는 비극적 결말을 통해 사회의 쓸쓸한 단면을 극대화 시킨다.진실을 찾고 싶다는 사람들. 영원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내가 권해줘야 할 것은 무엇일까. 남녀간의 사랑일까 아님 종교일까. 적어도 밀양에서 볼 때에는

  • 인문어학 영화 밀양의 서사전환전략
  • 용서하기도 전에 신으로부터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로 인해 아내(신애)가 받는 고통과 절망을 담담하게 서술한다(보여준다). 하지만 소설 「벌레이야기」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동력이 ‘알암이의 실종과 살해의 범인은 누구인가’와 ‘아내의 절망의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쫓는 서술자 남편의 서술구조라면, 영화 〈밀양〉은 ‘보이지 않는 신’과 ‘보이는 인간’의 대결의식이 극적인 긴장감을 유발하면서 전개된다고 할 수 있다

  • 독후감 오두막
  • 사람만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불완전한 존재에서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 거듭남은 사랑 안에서 희생하며 믿음 안에서 소망하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소설이 끝난 지금도 나는 과연 내 자녀를 죽인 그 살인마를 용서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용서함으로서 자유함을 얻은 맥의 가족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누구나 가슴 속에 숨기고 싶고 말하지 못한 슬프고 어두운 오두

  • [영화와 철학] 영화 밀양 -인간과 신, 구원
  • 할수 있다. 이 제목들은 각각 남녀 주인공을 연결 지어 주는 고리 역할을 하기도 하며, 중간 중간 그러한 사물들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건의 암시, 복선을 깔아 놓는 듯한 소품 요소로 쓰여 지기도 한다. 특히, 이러한 제목들은 각 영화의 소외되거나 남모를 고통을 받고 있는 주인공들이 추구하는 이상향, 그리움이 담겨 그려져 있다.▴ 인물과 스토리, , 에서 보여 지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소외된 우리 일상에서의 사람들이

  • [사회학 개론] 오두막을 읽고 - 삶의 아픔을 치료하는 공간
  • 사람만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불완전한 존재에서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 거듭남은 사랑 안에서 희생하며 믿음 안에서 소망하며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사실 이 소설이 끝난 지금도 나는 과연 내 자녀를 죽인 그 살인마를 용서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용서함으로서 자유함을 얻은 맥의 가족이 자랑스러워 보였다. 누구나 가슴 속에 숨기고 싶고 말하지 못한 슬프고 어두운 오두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